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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내가 여닮살때인가저기 여기 여 산 와동에 산 산에 데라고 가서 고향에 저를 처음데라고온거래요.고향떠나온지 하면서 내려다보고저집이 우리집이고저앞에 저 넓은뜰이 다우리꺼였다.근데 너네 할아버지가참독립운동하면서 다팔아먹고다거 지가 됐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Q: 할아버지에 대해서는들으신 이야기가 삼일운동에 참가하시기전에 뭐 그런얘기들 Al: 한번은 이러 시더라고요. 우리아버지가 자기가 아홉 살때인가 언젠가는 한번은 이렇게 있는데 한 일본군이 말타고총차고저벅저벅오더래요.근데 자기집으로우리집으로오 더라이거야.그때너무너무무서워가지고울타리 밖에서숨어서 안을들여다보니깐 내리자마자 할아버지를 막 끌어내려가지고 막 한 몇십명이와서 발길질 뭐 총길질 총들 이대면서 막그냥얼마나두드려 패는지자기 엄마가우리 할머니가거기서그결보고 그때 임신이였대요언제그니깐기절을해고쓰러지고이래가꼬자기 아벼지를끌고 갔다.일본놈이 Q: 저 그거는 삼일운동에 참가했기 때문에 고시절에 아버님은 아홉 살? Al : 아홉살 A2 : 여섯살이예요. Al: 여섯살이야? Q: 아버님은 몇 년생이시죠? Al: 아버지가저기예요저기 천구백…… 대정4년 Q: 대정사년 아그러면 천구백십오년이네요 A2: 천구백십오년 사월----- Q :그렇겠네요우리나이로네살다섯살그정도 A2: 여섯살 Q :아여섯살고정도됐겠네요 A2: 여섯 살이여서 작은아버지가두 살터울인가계셨고또 이북에 가신 작은 아버지가두 살 인가그렇고 왜냐면 그 위로 딸여섯 아들여섯 이렇게 나셨기 때문에 아마그때 태기 가 았으셨나봐요 할머니가 1CX]l 연구조사보고서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