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page

버지가우리를엽고, Al: 하여튼 동네에서 살기 거북하니까 나를 업고 저 충청도 우리 큰고모댁에서 살았어요. 내 기역으로는 그리 가신거 같애요. 그래서 고모, 고모부도 제가 가서봤죠. 그때 내가 아주어렸을적이니깐말도제대로못하고 내기억으로는고모네앞에큰뱃가가흘렀 는데 우리고모가 나를 엽고서 저기가면 니 어미가 있다. 그러니 그러다 엽다 내려놓더 라고그래서 내가간기억이 나요. 그기억밖에 없습니다. Q: 그러면 Al: 그때부터 우리 아버지가 타향살아를 한거예요. 남의 집 머슴도 살고, 하여튼 우리 아버 지 내가 어려서부터 우리아버지 보면 비참하게 사신거 같애요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무지하게 하셨어요. 고향을 떠나가지고 A2: 엄마도 그렇고 고생 많이 했죠. 친척집으로 여기가서 맡겨서 조금 있었고 여기가서 조 금 있었고 저기가서 조금 있었고 이래가지고 하여튼 가정이 풍비박산났어요. Q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가담하셔서 가정이 풍비박산나는전형적인 경우네요 A2: 아버지 머슴사는데 언젠가 갔더니 우리를 멸거니 쳐다보고 계시고 하여튼 그때를 생각 하면은 우리는 멋도 모르고 그런가부다 했는데 냐중에 알고보니깐 아부지가 그 판결문 놔두셨다가 나를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독렵운동하셨나 생각하고보구 여태까지 있었 죠 Al: 우리 아버지가 이제 자기가 고향이 안산인데 너무너무 잘살았다 자기 그냥 진짜 노상 인삼을어렸을때 여섯살때막그냥맨날먹이고또아부지 엄마가서냥님을모셔가꼬 모군수가맨날자기네집에찾아와서음식솜씨가그렇게좋으니까군수가다맨날자 기네 집을자주왔대요. 엄마 아부지 계실적에 그러면서 어려서 그런 얘기를자기가부 유하게 살았다는 거를 엄마아부지가 얘기를그런얘기를 엄마하고 아부지가 말씀 하시 드라고. A2: 광에 갈비가 떨어지질 않았었대 Q: 그럼 얀산에 정착하신지는 션조분들께서 할아버지 할머니 옛날부터 안산에 뿌리가 두 셨겠네요 Al: 그런거 같애요. 이러셨대요. 얀산에 모 요런얘렬 한테도 안산에 부자가 누구냐 홍순칠 할아버지라고 아주 홍순철이라고 아주그냥 우리가 안산에 우리땅을 안밟고는 누구든 지다니지를못했다우리아부지가그런말씀을저한테하시더라고요.그런얘기를우리 | 후손의륭언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