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page


108page

차희식 집터 이곳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에서 주도적으로 만세 운동을 이끌었던 차희식이 만세 운동 당시에 살던 집이 있던 곳이다. 차희식은 주곡리의 주민들과 함께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리 주재소를 파괴하고 전부 불태웠으며, 일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를 처단하는 등 격렬하게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정부는 차희식의 공훈을 기려 1968년에 건국 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