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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고, 김흥렬은 향남·팔 탄면을 책임지고 백낙렬은 우정 ·장 안면을 책임지 기로 하고 3· 1운동을 실행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사전준비 끝에 우정 ·장안변을중심으로한 3 1운동은 서울보다한달 늦은 4 월 1일 밤 7 시에 수촌리 개죽산의 봉화를 신호로 하여 일제히 시작되었습 니다. 그리고 4월 3일 오전 11시 장안면사무소에 약 2백여명이 모여 그동안 말단 식민행정을 행사했던 면사무소를 파괴하고 장안면장 김현묵을 앞세워 독립만세 를 부르면서 쌍봉산을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군중들은 수촌리 천.:s=. 교 전교실에 서 만든 태극기와 깃발 그리고 몽둥이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통안 석민지 백성으 로 억울하게 살아왔던 것에 대한 분노와 독립에 대한 의지는 활활 불타올랐습니 다. 쌍봉잔에는 약 1여천명이 모여들었습니다. 군중들은 오후 3시겸 우정면사무 〈시위 직후징반면사무소현장그림 > ‘ 、 、 、 、 ‘ - - - - - - t / / ‘/ / / / l ” 정안면사무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