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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후문.이봉창 활동 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정류장 이름을 "숙명여대후문.이봉창 활동터"로 병기합니다. 이봉창(李奉昌) 1901~1932 건국훈장 대통령장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은 용산역 만선철도 기차운전견습소에서 역부, 전철수, 연결수 일을 하고, 약국과 제과점 점원 등을 하면서 겪은 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를 통해 식민지 현실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한인애국단원이 된 이봉창은 도쿄로 건너가 일왕에게 폭탄을 던져 세상을 격동시켰습니다. 이봉창이 살던 고향 언덕인 효창공원에는 김구, 이봉창, 백정기, 윤봉기 묘와 안중근 가묘,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묘가 있습니다. 이봉창 의사의 삶과 애국심을 날마다 기억하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에 서울시가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