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page


70page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정류장 이름을 "효창공원삼거리.윤봉길 의사 등 묘역"로 병기합니다. 윤봉길(尹奉吉) 1908~1932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윤봉길은 홍커우공원 의거에 성공하던 날(1932년 4월 29일) 공원 들머리에서 폭발 소리를 들은 건 같은 목적으로 가슴에 총을 품고 있던 백정기였습니다. 살아서 만난 적이 없는 두 사람은 광복 뒤 효창공원 무덤에 나란히 묻혀있습니다. 효창공원에는 김구, 이봉창, 백정기, 윤봉길 묘와 안중근 가묘,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묘가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삶과 애국심을 날마다 기억하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에 서울시가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