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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정류장 이름을 "장충문화센터.권기옥 활동터"로 병기합니다. 권기옥(權基玉) 1901~1988 건국훈장 독립장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는 독립운동가 권기옥이었습니다. 권기옥은 3.1운동에 참가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윈난雲南 육군항공학교 1기생으로 비행사가 되었습니다.(1925)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 귄기옥의 꿈은 비행기를 타고 가서 일제 왕궁과 조선총독부를 폭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인 독립운동가 이상정은 항일시인 이상화의 친형이었습니다. 광복 후에도 대한민국 공군의 어머니로 활동한 권기옥은 장충동 191-4에 있는 낡은 집에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권기옥 선생의 삶과 애국심을 날마다 기억하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에 서울시가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