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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리 3.1운동 만세 시위지(金梧里 3.1運動 萬歲 示威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84-1 일원 금오리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양주군 시둔면(현 의정부시) 주민들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1919년 3월 15일에 윤원세와 이윤의 등은 금오리를 중심으로 시위를 전개했다. 이들은 금오리 사거리에서 군청과 면사무소 등이 있는 의정부리로 행진하려고 하였으나 일본 경찰의 저지로 해산되었다. 이후 윤원세는 1936년에 전국멸왜기도집회에서 독립 운동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1938년 4월에 황해도 신천에서 열린 천도교 특별기도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되었다. 혹독한 고문을 받고 4월 25일에 귀가하였으나, 후유증으로 5월 2일에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