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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생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樂生面事務所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477 낙생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광주군 돌마면과 낙생면 주민들이 연합하여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1919년 3월 27일 오전 10시 무렵에 돌마면 주민들은 한백봉, 한순회 등의 주도로 분당리 장터에 모여 본격적인 시위를 시작하였다. 이 시위는 여러 곳을 순회하다가 오후에 낙생면 판교리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남태희가 이끄는 낙생면 주민들과 합세하였다. 이때 인근 백현리, 운중리, 궁내리 주민들까지 시위에 합류하면서 그 수가 3,0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