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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박사 본가지 이 곳은 서재필 박사의 부모형제와 친척들이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온 곳이다. 서재필 박사는 자서전에서는 이곳을 어렸을 적에 6~7년 가향 살던 곳이며, 우리 할아버지 떄부터 살던 고향이락 소개했다. 서재필박사 본가지는 동네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앞쪽으로는 마을의 민가들이, 뒤쪽으로는 대나무 숲 등이 있다. 본가지의 안쪽에는 정면3칸, 측면 2칸으로 된 안채가, 오른쪽에는 정면 측면 각각 2칸의 창고가 있다. 하지만 실제 거주하는 사람의 편의에 따라 변형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으면 2018년 서재필박사 정비사업을 하면서 원형을 보존하고자 주초석 정비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