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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4월30일 화요일 8 (제148호) 시·군·구 지부 요연(窈然)하게 만 느껴졌던 안 동시 종친회가 지난 1년 괄목할 만 한 성장을 보이면서 정신문화의 수 도 안동에서 타문(他門)의 모범을 보이고있다. 안동은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 란히 간직한 추로지향(鄒魯之鄕, 공자와 맹자의 고향)의 도시이자 우리나라 유일의 지역학인 안동학 (安東學)이 존재하는 곳으로 대구 ·경북 최초평생학습도시(平生學 習都市)로 지정, 선비정신을 올곧 게 이어가고 있는 도시로 유명하 다. 여기에 안동권씨, 안동김씨에 이 어 세 번째로 많은 성씨는 바로 우 리 박 씨다. 그럼에도 지역에서 이 렇다 할 행적을 찾아보기 힘들어 보였으나 이제 타성이 주목하고 있 어 지난 2018년 4월 새롭게 정비하 여 출범한 박창한 호(號)가 순항하 고있음을보여주고있다. 1950년 말 창립된 종친회는 유구 한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이렇다 할 서원이나 정자하나 없어 성손들의 보학교육과 애종의 공간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모임이 있을 때마 다 회관건립을 주창하고 의논하던 중 1970년 상선(相宣) 종친이 부지를 희사하고 각 읍면 분회 추진위원들의 열성적인 희생과 모금으로 현 안동시 정하동 346-4번지에 지상2층의 콘크리트 건물의 다목적 회관을 건립함으로서 한자리에 모여 의논하고 종친 간에 화목 단결 그리고 경노 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종친회는 침체의 길을 걷고, 종친회관은 발길이 끊어지고 설상가상 세입자마저 노령 으로 인해 관리가 쉽지 않으면서 회관은 더욱 퇴락 방치 되었다. 이에 2012년 8월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박해주 현 중수 추진위원장(수석부회장)은 취임일성으로 회관을 리모 델링하여 70년대 전성기의 영광을 재현하자고 강력주창 하자, 당시 박맹도 종친회장은 “해주 청년회장이 종친회 관의 중수에 대한 직접적인 의견을 개진하여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고 말하고 무한한 기대와 함께 종친회의 부 활을위해다함께노력하자고힘주어말했다. 그 후 종친들을 만나면서 중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모금운동을 하였으나 이마저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 나 지난해 박창한 회장 취임과 박원구 운영위원장, 박해 주 추진위원장, 박기동 자문위원장 등 열성적인 종친과 읍 면 분 회 장 들 의 헌 신 적 인 노 력 이 있 어 회 관 1 층 공 사 를 마무리하고 입주하면서 종친회 또한 더욱 활기를 띠었 고, 지난 3월 30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회관 마당에서 박 원 갑 고 문 을 비 롯 한 원 로 분 들 과 3 0 0 여 종 친 들 이 참 여 하면서 축제의 장이 되면서 부활의 찬가가 힘차게 울려 졌다. 이날 총회는 원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2019년 세입세출 결산 및 종무보고, 2019 사업계획안, 정관변경안 등을 원 안대로 처리하고,감사보고에서 박인우 감사는 집행부와 운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동참으로 부활 을다짐하자고말했다. 2019 주요사업계획을 보면 △숭조사업으로 경 주 대제 참례 △애종사업으로 각종회의와 윷놀이, 하계단합대회 및송년회등으로내실있게준비하고있다. 박창한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종친회관 중수에 힘써주신 박원구 운영위원장과 박해주 추진위원 장, 읍면동 분회장을 일일이 소개하며 분회장님들의 도 움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박씨종친은 만파일원으로 신라시조왕의 후예로 자 식들에게 씨족에 대한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며 뿌리교 육과예의범절 교육에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영남산사 태허 스님, 김승진, 박미경, 박태춘 도의원, 장부진 강남동장, 박춘서 북후면장, 박경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 박중억 안동시새마을협의장을 비롯 한 각급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총회를 축하하였으며, 박원갑, 박맹도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단합과 화합으로 활성화를이루자며참석한종친들을독려했다. /박치선명예기자(경북 안동시지부) 정신문화수도안동朴門의저력븡기상돋보여 종친회관리모델링을통한숭조애종사업으로일취월장(日就月將) 안동종친회관 중수전(2010년1월촬영) 안동시 종친회관-지난해 10월 1차 중수를 마치고 현재 2차 중수가 한창이다. 회관 정문에안동시공용주차장을유치하였고뒤편도로 를아스팔트포장을마쳐더욱 넓고산뜻해졌다. 박창한 회장을비롯한 임원진이 기념식수를하고있다. 박찬한 회장 박원구운영위원장 박해주추진위원장 경북 영덕군지부(회장 몽용)는 지난 21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 정기총회 및 회장이취임식을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 공자표창, 효자효부 및 장학금전달, 대 회사 격려사, 축사, 취임사, 현판식 및 준공테이프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몽용 회장은 영덕군 종친회관 건립은 조상들의 숭고한 뜻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마당이라고 말하고 회관 은 단순히 노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사 회를 발전시키고 사랑을 실천하는 땀의 역사를 이루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어 종친회관을 건립하는 과 정에서 보여준 십시일반의 정성 어린 마음과 뜻이 완공의 열매를 맺게 되었 다고덧붙였다. 박몽용 회장은 지난 15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종친회 관을건립하는등큰족적을남겼다. 취임하는 박정일 회장은 숱한 난관을 헤치고 어려움을 극복해 오신 박몽용, 박동수, 박경열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경의와 위 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상식에 맞는 종무운영을 취 임일성으로 밝히고, 종친회관은 종친회 임원은 물론 남으로는 장사에서 북으로 는 금곡, 동으로는 창포에서 서로는 황 장에 이르는 곳곳의박씨 종친들이 종사 를 논의하고 종친회발전을 도모하는 장 소가되기를희망한다고말했다. 영덕군 종친회관은 100평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 140평으로 지난 2005년 착공하여 2007년 완공하였으나 준공식을 미루다 이날 준공식을 함께 가 졌다. 그리고 종친회관 건립에는 밀양, 무 안, 함양, 월성, 영해, 강릉, 진주박씨 등 문중의 성금과 박몽용 회장(1억)을 비 롯한 300여 종원이 동참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근학 전(前)서 울MBC사장을 비롯하여 박명재, 강석 호 국회의원이 축사로서 축하하였으며, 지역 종원 200여명이 참석 자축의 시간 을 가지면서 영덕군지부 활성화 원년으 로삼았다. 영덕군지부정기총회및회장이·취임식가 져 회관준공식및효자효부·장학금전달 박몽용 이임회장 박정일신임회장 정읍시종친회(회장 광희)는 지난 13 일 토요일 선조유적답사및 야유회를 갖 고 친목도모와 종친회 발전을 함께 할 것을다짐했다. 청년회와 여성회가 주관한 이번 유적 답 사 및 야 유 회 는 5 0 여 명 의 종 원 이 함 께 한 가운데 본보 상섭 편집국장의 안내를 받아 함양박씨 영명재를 찾아 속함대군 을 비롯한 선조님 제단과 상서공 묘역 참배를 하고 박 국장의 자세한 설명으로 함양박씨의 연원과 세계를 이해 할 수 있었으며, 특히 함양박씨 대종회 석남 前 회장과 현 연환 회장의 열정과 헌성 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는 것은 최근 우 리 종친회가 처한 상황에 대조적이어서 더욱감명받았다. 전북지역 종친회가 최근 본부장의 인 위적인 교체와 특정 종파의 전횡(專橫) 으로 분열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정읍시 종친회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숭 조와 애종의 봉사정신으로 일관하고 있 어이날행사가더욱귀감이된다. 정읍시종친회는 종원들의 하나 된 모 습으로회관을마련하고,청년회와여성 회가 함께하며 회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 며 더욱 많은 종원들이 회관을 구심점으 로 하여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3·1운 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대표 33인의 박 준승 선생 묘역 참배와 건립중인 기념관 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등 선현들의 유 훈을 본받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 어 이 번 유 적 탐 방 또 한 더 욱 아 름 다 운 동행이아닌가싶다. 이날 행사는 영명재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 여성회(회장 서연)에서 정성스 럽게 준비한 만찬과 함께 청년회 영주 홍보이사(사단법인 정읍웃찾사 단장) 의 진행으로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한때 를 보낸 가운데 기섭 청년회장은 종친회 관 환경미화에 헌신적인 봉사를 함께해 준 덕재, 상만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 하고고마움을표시했다. 한편 영명재는 1746년 상서공의 18대 손으로 영암에 사는 양신(良藎,1705~17 82)이 함양군수로 부임하여 재사를 마 련하고 위답을 헌납하여 비로소 영명재 의역사가시작되었다. 지금의 영명재는 1990년 음력 10월 1 일 제13대 재을(在乙) 회장이 중임하여 영명재 중건공사를 착공하였으나 불행 이도 급서(急逝)하여 후임 동식(東植) 회장이 1992년 1월 15일 준공한 것이다. 2009년 음 10월 1일 제23대 석남 회장 이 취임하여 사재 5억여원과 종원들의 헌성금으로 상서공묘역 성역화사업과 영명재 주변공사, 화장실을 신축하였으 며, 2018년 25대 현 원환 회장이 취임후 사재를 출연 지난해 주변조경 전지작업 과 최근 영명재 축대 침하로 균열된 부 분을 사재2천 여만원을출연공사를마 쳤다. /박호진명예기자(전북 정읍시지부) 정읍시종친회선조유적답사및야유회 함양박씨영명재 정읍시종친회가지난 13일영명재를찾아속함대군이하 선조제단에참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기섭 청년회장(右)이 종친회관 환경미화작업에 함께하며 헌신한 상만(中)·덕재 이사에게 공 로패를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상만 이사의 공로패는성호재무이사가대신수상했다. 웃찾사와함께하는노래 자랑에서 규남 고문이 88세의 고령에도 열창하면서 뜨거운 박수를 받 았다. 규남 고문은 이날 조건 없는 봉사와 숭조 애종을강조했다. 신라오능보존회(박씨종친회) 의령군지부(지부장 성만)은 지난 3월21일 춘분을 맞에 고문, 읍면이사, 청년회, 여성회 등 모두60여명이경주숭덕전춘향대제에다녀왔다. 춘향대제는 춘분날을 맞아 경주 숭덕전에서 신라시조 대왕 이시며 박씨시조이신 박혁거세 할아버지의 영전을 모시는 제 사다. 이날 의령군종친회에서는 관광버스 2대에 춘향대제 참배 후 오 능 을 둘 려 보 고 오 는 길 에 신 라 제 3 0 대 문 무 대 왕 의 뒤 를 이어 문무왕의 왕비가 죽어서 호국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 다며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울산 대왕암 공원에도다녀왔다. 박씨종친회의령군지부숭덕전춘향대제참례 경북 경산 진량 농협 박태준 조합 장이6선에성공함 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농업협동조 합법 시행령’에 의 하면자산총액이2 천5백억원이상인 경우 연임제한을 받지않는다. 박 조합장은 스스로 이를 만들어낸 것 으로 1998년 처음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사업량과 자기자본 당기순이익은 실로 엄청난규모로성장시켰다. 지난해 실적만 놓고 보아도 전년 대비 △경제부분은 구매,판매.마트,창고,수 수료 기타 등 전체적으로 0.50% △상호 예수금 잔액 5천3백1십억여원(17.76%) △상호대출금 4천2백7십억여원(14.93 %) △당기순이익으로 30억여원(73.13 %) 등 탁월한 운영능력은 이번선거에 서 이동욱 경산시새마을회장과의 맞대 결에서 총 투표수 1471표 중 941표(득표 율 64.23%)를 얻어 지역 조합장 최다선 기록을 6선으로 경신했다.박 조합장은 정도와 건전경영을 강조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 자산확대 및 자본금 증대를 통한 규모화 된 농협 실현, 재무구조 건전화 미 다변 화된수익달성,취약한 동남부지역금융 점포 신설하여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 으로 전국 최고의 농가소득 6천만원 달 성을 달성을 위해 과수용 포장재 보조, 농협 벼수매(정부수매 후) 잔량 수매, 비료·농약 2000평까지 무상지원, 친환 경 농자재 및 시설비 보조, 특색사업 발 굴로 차별화된 영농지원 등 새로운 목표 로삼았다. 특히 하나로마트,영농자재백화점,농 기계정비공장, 농산물 선과장·집하장· 저온창고, 로컬푸드직매장, 벼 건조장, 양곡보관창고 및 수매장, 농자재 창고, 주유소 등 농업관련시설을 1만평의 부 지에 한데 모아 실익 편익사업에 온 힘 을쏟겠다고밝혔다. 또, 농기계 무상 임대사업으로 고령농 가,농기계구입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 업인 실익증대 기여와 조합원 복지를 위 해 △원로조합원 의료비 지원 △전 조합 원 건강검진 실시 △조합원 요양원 운영 △어린이집 운영 △조합원 및 고객을 위 한다양한복지센터운영등을공약했다. 그리고 지난해 11.08%에 해당하는 배 당금을 20%로 높여 조 합원들이 노후걱 정이 없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덧붙인다. 1 억 여 원 의 출 자 로 2 천 만 원 의 배 당 금 을 받게 됨으로서 안락한 노후를 보장받게 되는셈이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08년 농협중앙회 이사에 당선된 후 3선 이사, 상호금융소 이사회 이사, 농협중앙회 평가보상위원 회위원,회원조합제규정심의회의위원 등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며 경산지역 농 협의 위상강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 해 와 2013년 7월 철탑산업훈장, ‘2016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 스러운 도민 상’으로 이어지는 등 탁월 한 리더쉽이 돋보인 가운데 화재의 인물 로 떠오르면서 ‘朴門’의 위상을 드높여 지역 종친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 다. /박방무명예기자(경북 경산시지부) 박태준경산농협조합장‘화재의인물’로 떠올라 박태준 조합장(가운데)은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며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 다.(사진은정부비축미 수매현장) 朴門위상크게높여븣4.13동시선거6선의영예안아 박태준조합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