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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4월30일 화요일 6 (제148호) 특집 己未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어느덧 100년이 흐 른 오늘 효손(孝孫) 봉기(鳳基) 할아버님 유택 앞에 무 릎 꿇 고 삼 가 告 합 니 다 . 1910년 경술국취(庚戌國恥) 이후 일본 제국주의의 혹 독한 탄압에 숨죽여 오던 우리 민족은 미국 대통령 우드 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제창에 호응하여 기미년 3·1 민 족대표 33인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을 선언하고 전국적인 비폭력만세운동을전개하였습니다. 이는 독립선언서와 공약삼장(公約三章)에 나타나듯 무력이 아닌 비폭력 운동으로 저 유명한 인도의 마하트 마 간디가 대영제국을 상대로 벌였던 비폭력운동과 쌍벽 을이루는세계사적거사였습니다. 할아버님께서는 3·1운동이 일어나자 대전군 인근의 동지들을 규합하여 기미년 4·1 인동장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니 그 수가 수천여명에 이르렀고 그 함성 또한 천지를 진동케 하였으니 일제의 야만적(野蠻的)인 진압으로 수십 명이 절명하고 참여했던 수백 명이 일경 에 체포(逮捕) 구금(拘禁)되니 이때 할아버님께서도 영 어(囹圄)의 몸이 되시여 기약 없는 수감생활을 시작하시 니 이때 30세(歲)의 청장년이셨습니다. 이후 일제 법원 의 판결로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 일경의 혹독한 고문 후휴증(後遺症)으로 지병을 얻어 10개월 만에 출소하셨 으나 일제의 불영선인(不逞鮮人)이라는 낙인 때문에 감 시대상에 포함되어 8·15 광복 때까지 25년간 은둔(隱遁) 의세월을보내셨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항복으로 광복이 되었으나 이 미 60을 바라보는 몸과 마음이 병든 초로(初老)의 노인 이셨고, 아무것도 할 수 없 는 무기력(無氣力)한 야인으 로 향리에 은거하다 1970년 향년 81세로 파란만장 한 생 (生)을 마치셨습니다. 다행이도 사후(死後) 20년만인 19 90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는 할아버님 공적을 높이 평 가하여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습니다.그 사이 우리 제손(諸孫)들은 사회적 박대(薄待)와 찢어지 는 가난으로 할아버님의 유훈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였으 니 흔히 말하기를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 면 3 대 가 흥 한 다 는 웃 지 못 할 일 이 저 희 앞 에 다 가 왔 습니다. 하오나 할아버님 저희 제손들은 영광스럽고 자랑스러 운 독립유공자 집안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 로 나아가겠습니다. 유학의 근본인 공맹(孔孟)의 도(道) 를 지키고 할아버님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귀감으 로 애국지사 후손의 품위를 지키며 부끄럽지 않는 가계 (家系)를이어가겠습니다. [박경석제주공종중장의撰] 告由文 박종병선생영정및훈장증. 밀성박씨 은산부원군파 제주도종친회(회장 박학용, 입도 1 6세 전 제주도 개발공사 사장)는 지난 4월 14일(일요일)오전 10시 많은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어음 2리 입도조 묘역(속칭 정자왓)에서 2019년 묘제를 선고(先考)의 단소 숭묘단 봉행 후봉향하였다. 입도조(諱厚信,弘文館正字,시조대왕후51세)선고휘숭 지(諱 崇智,漢城判尹,銀山府院君 諱 永均의 6세손인 密의 四 子)의 제향은 1960~1970년대에 경남 창녕군 남지읍에 있는 휘 숭지 선조님의 묘제에 참배하여 왔으나 당시에는 선편으 로 육지를 왕래하던 때이라 묘제에 참배 하는 게 여간 힘든 일 이 아니어서 종친회에서 의견을 모으고, 경비를 모아서 숭지 선조님의 단비를 건립하고 제주에서 묘제를 봉행하기에 이르 렀다. 한편 이번 입도조 묘제는 애월읍 수산리 거주 박철성(입도 16세 교육청 행정공무원) 종친이 제수를 정성껏 준비하였으 며, 묘제 봉향 후 간단하게 음복하고 배한이 歲葬地 묘역으로 장소를옮겼다. 11시경 배한이 세장지 묘역에서는 입도 2세(通德郞 諱 德 起)부터 8세(通政大夫 諱 恒寶) 선조님의 묘제를 봉향하였 다. 작년까지는입도조묘제와세장지묘역묘제 를봉향한후정 기총회를 개최하여왔으나 2017년 종친회관 건립 이후 정기총 회와 묘제를 분리 하자는 의결이 있어서 2019년 정기총회는 지난1월27일종친회관에서개최한바있다. 묘제가 끝난 후 묘역에 둘러않아 음복을 하며 정담을 나누 었다. 이번에는 정기총회가 없는 관계로 지난 ‘밀성재 춘기대 제 및 선조 유적지 순례(4월 5일-7일)’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 며,지난 2월 발간된 한빛신문을 배포하고 우리 종친회소식을 설명하였으며 종친들께서 많이 구독하여주시기를 당부하였 다. 밀성박씨은산부원군파제주입도조묘제 봉행 1580년경으로입도(入島) 세장지묘역제관. 지난 20일 11시 경북봉화군 봉화읍 꽃내(花川)마을에서 제 34차 무안박씨 영해파 종친회 정기총회가 서울, 부산, 대구, 언양 등 전국에서 300여명의 종친이 모인가운데 성대하게 개 최되었다. 더욱이 화창한 날씨에 과천정 뒤 솔동산 야외에서 하는 행사라 분위기는 한껏 고조 되었으며, 서울, 대구, 영해 등지에서는 버스 등을 대절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 욱 빛나게 하였다. 회의 진행은 국민의례에 이어 박억종 직전 회장, 박효락 지역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박정환 꽃내마을 종 손에대한감사패가전달되었다. 이어 박효락 영주,봉화지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종친 회의 발전을 위해서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 을 이 지역 종친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오늘 하루,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그동안 서로 나누지 못한 정 담도 나누시고 조상의 얼을 더듬어 내일을 살아가는 밑바탕 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조상님의 유덕을 생각하며 무 안박씨 영해파의 자랑스런 후예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우리의 후손들에게물려줄수있도록최선을다합시다.”고하였다. 이어서 박중환 영해파 종친회장은 인사말에서 “예향의 고 장인 이곳 봉화 꽃내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 각하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우 리가 과거에 무엇을 했느냐가 오늘이 존재하고 현재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됩니다. 저는 임기 중에 청 오당 보수와 회원 주소록을 정비한 인명록을 만들어 주소와 연락처라도 확실히 찾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앞으 로의계획을밝혔다. 박형준 대종회 회장은 축사에서 “감사와 은총과 자비로 이어온 50년을 회고하면서 희망과 영광으로 승화될 100년의 역사를 우리종사에 영원히 기록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영해파 종원님 들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과 이상이 넘치는 건강한 종친회로 이끌어 주실 것 을 믿습니다.저 역시 우리 대종회의 명성과 명예가 찬란히 계 승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습니다.”라고다짐하였 다. 본회에서 준비한 130쪽 분량의 총회서류에 의거 2018년도 업무보고와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에 대한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이어 중식과 각 지구 별노래자랑으로오랜만의화목한분위기를이어갔다. 회의가 개최된 꽃내 마을은 무안박씨 영해파의 집성촌 중 한곳으로서 水西 朴善長(수서 박선장 1555~1616. 경상도 도 사, 증 도승지, 이조참판)이 10세 때 모친 신안주씨를 따라 울 진에서 12령을 넘어 이곳에 찾아와 정착한 곳으로 신안주씨 의 유덕을 영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몽와각(경북도 문화재자료 155호)등이 있다. /박봉훈명예기자(경북 봉화군지부) 무안박씨영해파종친회정기총회성료 봉화꽃내마을주최 밀양박씨 복야공파대종회 산하 번영 회(회장 성구)는 지난22일함양박씨영 명재와 밀성박씨 신계서원, 물언재를 찾았다.선진지견학을통해자기계발을 이루고 더 나아가 복야공파대종회 발전 에 기여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가진 이번 선조유적탐방은 아침 일찍 영동을 출발하여 경남 함양 톨게이트에 서 기다린 본보 상섭 편집국장의 안내 를받아영명재를찾았다. 영명재뒤편에모셔진속함대군을비롯한 선조님단소를참 배하고 중시조 상서공 묘역과 잘 조경된 공원 및 영명재 주변 을 들러보고 집행부의 노고를 짐작한 듯 큰 박수를 보내고 신 계서원으로이동했다. 신계서원의 종하 문임(門任)과 춘재 前 문임, 순제 본보 명 예기자의 영접(迎接)으로 정충사를 참배하고 종하 문임으로 부터 신계서원의 연혁과 배향된 송은선생과 아드님 졸당공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준비된 오찬 후 찾은 물언재에서는 해 원 회장과 응상 직전회장,용권 고문을 안내를 받아 아당공 선 조 제단에 참배하고 물언재에 모셔진 911位에 대한 설명을 들 었다. 용권 고문은 이 자리에서 유적탐방단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위패를 봉안하기 전에는 벌초 등 묘역관리에 엄청난 자금과 인력이 필요했으나, 위패봉안은 장묘문화 개선과 후 손들의 화합 그리고 더 나아가 대종회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은 매년 합동제향일(음 4.1)150여 명의 후손들이 찾아 축제의 장이 되어 매년 참여하는 종원 수 가늘어난다고덧붙였다. 한편 성구 회장은 통영에서 가진 만찬에서 건배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가 번영회의 활성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복야 공파대종회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 부하였으며, 물언재에서는 융숭한 대접에 감사드린다며 선조 유적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있는데 오늘 물언재에서 새 로운사실을알게되어기쁘다고말했다. /박세열명예기자(충북 영동군지부) 복야공파번영회선조유적탐방 함양영명재·신계서원·물언재 복야공파번영회선조유적탐방행사가지난 22일개최된가운데신계서원 을찾아정충사참배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물언재박용권고문이 유적탐방단에물언재에모셔진911位의위패와봉 안과정등을설명하고있다. 박성구회장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우리 밀성박씨 은산부원군파 제주도종친회에 서는 지난 4월5일~7일까지 2박3일 여정으로 선 조 유적을 탐방하고 밀성재 춘기대제에도 참례 하였다. 우리 종친회에서는 2016년 족보(丙申譜)를 발 간하여 배부하였고, 2017년 11월 종친회관을 준 공 완료하여 우리 은산부원군파 제주도 종친회 의위상을내외에알린바있다. 오랫동안 육지부 선조님 향제에 2-3명 정도만 참여하면서도 경비조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족보를 발간하면서 종친회 자금을 일부 비축할 수 있었으며, 선조님께서 물려주신 임니물 위토 를 처분하고 종친회관을 건립하여 상가를 임대하고, 더불어 아파트를 구입하여 임대료 수입이 생기면서 우리 종친회의 자금에여유가생기게되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소망하여왔던 육지 선조유적지 순례를 하 기로결의하고준비를하였다. 마침 밀성재 춘기대제가 4월7일(음 3월 3일)일요일이어서 2박3일(4.5~4.7)일정으로 경주 오릉, 광계리 추원재, 고법리 보본재, 밀양 밀성재 등을 순례하기로 하여 참가자 모집과 여 행에 필요한 항공권 구입, 숙박지 예약, 관광버스 선정 등 모 든준비를박창배재무이사가열성적으로하여주었다. [4월 5일(금요일)] 아침 8시30분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부산 공항에서버스에승차하여순례에나섰다. 본래 일정은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경주로 가는 도중 점심식사를 하기로 예정되어있었으나,숭덕전에서 전화가 와 서 마침 오늘이 음력 3월1일 숭덕전 삭망 봉심일이라 박병화 숭덕전 참봉을 비롯하여 여섯 분 모든 참봉이 모여 있으니 가 능하면 빨리 와서 숭덕전에 참배하고 참봉들과도 인사를 나 누었으면 좋겠다하여 점심식사를 뒤로 미루고 숭덕전으로 향 하였다.서둘러숭덕전에도착하여숭덕전사무실에서박병화 전참봉에게 인사드렸으며 우리가 준비한 봉헌금을 전달하였 다. 오후에는 나정(蘿井)과 포석정,배리삼릉(제8대임금 아달 라왕, 제53대 임금 신덕왕, 제54대 임금 경명왕의 능이 있는 곳)과바로이웃한제55대임금인경애왕릉을돌아봤다. 우리가국사에서배울때에는경애왕이국가흥망이경각인 때에 포석정에서 기녀들과 술판을 벌이다 후백제의 견휜에게 피살당하였다고 배웠는데 포석정 해설사께서 경애왕께서 국 사에 주요한 제의를 치르다가 급습 당하여 사망하게 되었다 는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다.(현재 한빛신문에서 2년이상 븮역 사비정-경애왕의 피살에 대한 진실븯이라는 역사 고증을 박순 교박사에의해연재하고있다) [순례 두 번 째날(4월6일)] 9 시 3 0 분 경 추 원 재 앞 주 차 장 에 도 착하여 박용권회장님과 박해원 수석부회장, 박응상 총무이 사, 박효근 재무이사 등 네분이 멀리서 우리를 맞이하기 위하 여 찾아와 영접하여 주셨고 추원재 관리인인 광계리 리장님 도 우리의 방문을 위해 며칠 동안 청소를 하였다고 하면서 우 리일행을따뜻하게맞이하여주셨다. 재숙소(追遠齋)에서 제복으로 갈아입고 은산부원군 선조 님 묘소로 향하였다. 묘소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약간의 제수 를봉향하고모두들경건한마음으로참배를하였다. 참배 후 간단하게 음복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은산부원군 선조님의 차남인전객령(典客令 諱 天卿 松隱선조님의 동생) 의묘소도돌아본후추원재로돌아왔다. 추원재로 돌아와서 ‘密城朴氏 追遠齋 槪要’라는 책자를 받 고, 박용권 회장님으로부터 은산부원군 선조님과 추원재에 대한자세한설명을들었다. 회장님의 환대와 제주도종친회에 대한 과 분한 칭찬을 받은 후 약소한 봉성금을 기탁하고 추원재를 떠났으며, 박용권 회 장님 일행은 내일 밀성재 춘기대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밀양 으로향하였다. 오후에는 무안면 중산리로 가서 우리 입도조(諱厚信)의 四 代祖이신 通贊公(諱 文孫)선조님의 묘소를 찾아 준비하여간 제물을 정성스레 올리고 처음으로 뵙는 선조님께 제의를 봉 향하였다.이어통찬공선조님의아드님인吾廬公(諱成武)의 壇碑(실묘로인하여설단함)에도諸拜를하였다. 오후 3시경 고법리에 있는 송은 선조님 묘소에 도착하여 준 비하여간 제물을 봉향하여 선조님께 인사를 드리고 박희재 총무님의묘소에대한설명을들었다. 송은선조님묘역에서사진도찍고선조님의음덕을생각하 는시간을가졌다. 송은 선조님 묘소에서 조금 내려와 선조님의 큰아들 憂堂 (諱 融)과 忍堂(諱 昭)선조님의 단비에서 봉향을 하고, 조금 밑에있는게軒公(諱震)선조님단비에서도봉향을하였다. 감헌공 선조님 단비 앞에서 간단히 음복을 하고 報本齋로 내려왔다. 보본재에서 비각을 둘러보고 보본재도 둘러본 후 박희재총무님에게약간의봉헌금을전달하였다. 보본재에서 나온 후 慕憂齋(松隱 선조님의 長子‘諱 融 憂堂 公’의 齋室)를 찾았으며 박종훈 감헌공 총무님, 박기철 종친, 박삼길종친들이우리를맞아주었다. 박종훈 총무님이 해설 자료를 준비해왔으며 모우재, 景慕 齋,慕窩齋에대한설명도하여주셨다. 모우재에서 박종훈 총무님에게 약간의 봉헌금을 전달하고 모우재를 나와 후사포리로 가서 은산부원군선조님이 심었다 는 은행나무와 행산부원군선조님이 심었다는 은행나무를 보 며 사진도 찍고 여가를 즐겼다. 저녁에는 밀양으로 가서 서둘 러 저녁식사를 하고 밀성재의 입제에 참석하였으며 은산부원 군파제주도종친회명의로봉성금을봉헌하였다. [순례 셋째 날] 아침 9시 密城齋로 가서 ‘密城大君壇 春期大 祭’를준비하였다. ‘밀성대군단 춘기대제’가끝난후‘翊聖司춘기대제’를봉향 하였는데 집행부의 배려로 우리제주도 종친인 박순원 고문께 서 ‘三韓壁控都大將軍 諱 郁’의 제례에 아헌관으로 선정되어 제향하는영광을누렸다. 익성사제례가끝나고박순구청년회장과잠시환담을나누 었으며, 박순구회장께서 우리 일행에게 금일봉을 주시며 이 번순례에대하여고마움을표하시었다. 밀성재를 떠나 밀양시 인근에 있는 표충사를 잠시 돌아본 후김해공항으로가서제주도로귀향하여순례를마쳤다. 이번 순례기간 중에 환대하고 배려하여 주신 박희학 고문 님, 박원주 회장님, 박진국 회장님, 박용권 회장님, 박원환 회 장님, 박중희 회장님, 박순구 청년회장님, 박효근 재무님, 박 희재 총무님, 박상섭 편집국장님 외 많은 종친님께 감사의 말 씀을전합니다. 제주도종친회육지선조유적순례및밀성재춘기대제참례기 (記) 순원고문이삼한벽공도대장군아헌관으로헌작후제주종원들과함께하고있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