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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333-20 행적복지센터 앞 버스정류장 옆 애국지사 고파 배치문 의사 생애와 항일 독립운동 표지석을 찾았다. 배치문 선생은, 전남 목포(木浦)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 당시 목포 시장터에서 독립만세시위를 하던 중 일경과 충돌, 동년 4월 8일 피체되어 동년 6월 1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후에도 항일독립운동을 계속하던 중 1923년 5월 상해의 국민대표회의(國民代表會議)에 참석한 후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였다. 이후 국내로 잠입하여 거사를 모의하다가 일경에 피체되어 1924년 2월 2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출처 :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유공자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