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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 도민사회 및 도민권익을 위하여 평생을 통해 신명을 바쳐 공헌한 어른들의 업적을 이 비에 새겨 남김으로써 후대에 귀감이 되게 하고자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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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1924년생. 신흥군 출신) 1984년부터 6년간 함남중앙도민회장 재직 중 조직기반 확립, 동화경모공원 설립기반 조성 뿐 아니라 '일산장학회'를 설립하여 현 시점까지 5,351명의 후세들에게 장학금 44억 6백만원, 경로위로금 및 효행상에 4억원을 지급하는 등의 계속사업으로 도민복지에 크게 이바지하시면서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으로서도 도민숙원사업인 기념조형물 준공까지 물심양면으로 지대하게 공헌함. 최원식(1921년생, 갑산군 출신) 1990년부터 6년간 함남중앙도민회장 재직 중, 정부로부터 통일전망대 운영권 획득으로 막대한 이익을 창출, 7개도민회에 재정적 지원, 1992년 정부로부터 23만5천평 부지를 확보하여 실향민 숙원사업인 유택문제를 해결하여 현재 805억여원의 공동자산 형성, '흥남철수작전기념조형물' 건립에도 물심양면의 공헌은 물론 '사단법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초대회장으로 신명을 다해 헌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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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1933년생, 북청군 출신) 대한민국 제13대 국회의원, 함남중앙도민회 고문 및 장학회 이사직을 수임하시며 도민회와 그 산하단체 각종 행사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고,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 공동위원장으로서도 기념조형물 준공에 이르기까지 신명을 다해 이바지하셨을 뿐 아니라 '사단법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고문직도 수임하시어 도민권익과 위상제고를 위한 공헌이 지대함. 백성학(1940년생, 흑룡강성 출신) 전쟁고아 시절의 난관을 초인적 의지로 극복하고 (주)영안그룹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셨으면서도 이를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시는 신앙심과 특히 6.25전쟁 중, 함남의 10만 피난민을 군 철수작전과 함께 구출한 유엔군의 숭고한 인도주의정신에 감복, 이를 후세에 전하려는 일념으로 '흥남철수작전 기념사업회'를 발기하시고 그 공동위원장으로서 기념조형공원 건립에 결정적으로 공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