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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3월31일 일요일 4 (제147호) 관향조 종친회 저는 약 25년 전부터 배낭을 메고 이산저산을 오르내렸 습니다. 44회 동문들이 세웠다는 구례의 봉안당도 가보았 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볼썽사나운 분묘(墳墓)를 정리하여 아름다운 산을 가꾸고 싶어서였습니다. 어떤 산 은 분묘 한 기(基)가 200여 평의 땅을 차지하고 있었고,어 떤 분묘는 천년만년 가도 모서리 하나 부서질 것 같지 않 은화강석으로장식되어있었습니다. 또 어떤 산은 자손을 잃은 듯한 분묘 옆에 3미터가 넘는 비석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이러다가는 우리나라의 산 들이 무연고묘(無緣故墓)와 버려진 돌들로 가득 차게 되 지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문중에 잔디장 묘 원 조성을 제안했고, 드디어 ‘문중 잔디장 묘원’이 마련되 었습니다. 중국 톈진에 가면 ‘주은래기념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습 니다.1층 기념관 관람이 끝나면 복도는 2층으로 이어집니 다. 2층은 주은래와 그의 부인 등영초의 유물 전시장인데, 2층 중앙 전시실에는 약 30㎝×20㎝×20㎝ 크기의 유골함 (遺骨函)이테이블위에단정하게놓여있습니다. 이 유골함에는 주은래 부부의 유골이 들어 있습니다.주 은래는 죽기 전 자신의 시신(屍身)을 화장하도록 유언했 다고 합니다. 그는 중국은 땅이 좁아 묘지가 부족하게 될 것을염려하여화장을유언했다고합니다. 정부는 2008년에 ‘자연장(수목장, 화목장, 잔디장)’을 도입했습니다. 국민의 80% 이상이 화장을 원하지만 장사 방 법은 아직 도 마땅치 않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수목장은 2천만 원을 호가하고, 정부가 지정한 수목장 지역은 혐오 대상이 되 고, 화목장은 장소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장 의하나인잔디장이대안이라고믿습니다. 저는 문중에 잔디장지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우리 문중 선산은 조상이 서기 1500년에 정착한 후로 지금까지 잘 유 지되어 왔습니다.우리 문중은 선산에 2천㎡(약 600여 평) 의 잔디장지를 조성한 후 전라남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조 상 분묘 300여기를 이장했습니다. 남은 잔디장지는 살아 있는 후손들의 묘지로 배정했습니다.대충 계산해보니,이 는 우리 문중 후손이 앞으로 500여 년 동안 안치(安置) 될 수있는장지입니다. 첫째, 잔디장은 땅 이용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분묘 한 기의 평균 면적이 5평이라고 합시다. 우리 문중의 잔디장 은 부부합장을 븮1기븯로 보고 한 평에 2.3기 안치했습니다. 부부합장을 븮2기븯로 본다면 1평에 4.6기를 안치한 셈입니 다.따라서 5평 1기의 분묘에 비해 잔디장은 1평에 4.6기를 안치했으므로땅이용의효율성이무려23배입니다. 둘째, 장사 비용이 적게 듭니다. 우리 문중은 표지석 비 용을 포함해 관리비 100만 원만 내면 자손은 누구나 부부 합장으로 잔디장에 안치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안치 비용 은 관리비 100만 원에 화장 비용만 추가하면 됩니다. 화장 비용은 지자체 화장시설의 경우 9만 원 정도이니 장사 비 용은 부부 합장의 경우 120만 원이 채 안 듭니다. 안치가 비용이적게들고,사실상영구적이지않습니까! 셋째, 지금 시골에서는 돈을 주고도 벌초(伐草)할 사람 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잔디장의 경우에는 벌초할 필요 가전혀없습니다.이얼마나큰이점입니까! 제가 문중 선산에 잔디장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한 데는 중요한목적이있습니다. 저는 ‘문중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문중 재산을 영구적으 로 보존하고 우리만이 갖고 있는 ‘문중’이라는 소중한 ‘혈 연공동체’를존속시켜야한다고생각해왔습니다. 문중 재산은 몇몇 사람의 불순한 생각 때문에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문중 재산을 재단에 묶어 두면 문중 재산은 사라질 위험이 없습 니다. 따라서 문중 재산은 후진 양성에 보람 있게 사용될 수있습니다. 문중 묘원은 또 문중이 단합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에서 한국만이 갖고 있는 ‘문중이라는 혈연공동체’는존속할수있습니다. 첫째, 규제 완화입니다. 븮장사 등에 관한 법률븯에는 11개 이상의 규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 되어야합니다. 둘째,문중 선산을 잔디장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제안합니다.전문가에 따르면,정 부가 허용하는 잔디장지 최대 면적인 2천㎡(약 600평) 조 성에 드는 비용은 약 1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 비용 중 일부를 정부가 보조한다면 많은 문중이 선산묘지를 잔디 장지로바꾸려고할것입니다. 셋째,한국은 지금 장례업자들이 석재로 장식한 가족묘, 공동묘 등을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한 세대만 지나도 이 런 묘들은 산속에 방치될 것입니다.정부는 서둘러 석재묘 확산을 막고,그 대안으로 문중 잔디장을 확산시켜야 합니 다. 장사문화 개선은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입니다. 다음 세대는 ‘문중’이라는 혈연공동체에 전혀 관 심이없습니다. 다음 세대에는 금수강산(錦繡江山)이 무연고묘와 버려 진 묘의 석재로 가득 차게 되리라고 염려됩니다.장사문화 개선의 대안은 잔디장지, 특히 ‘문중 선산 잔디장지’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 동문들께서도 관심 가지시기를 바랍 니다. 제가 기꺼이 자문해드리겠습니다.(필자 연락처 010 -3480-2270) ▶1941년 광주광역시 生/ 전남대 문리대 영문학과 졸업/ 미국 하 와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 받음/ 전남대 경영대 교수, 단 국대상경대경제학과 교수,현재단국대경제학과 명예교수 ▶저서 븮노동시장의 유연성븯(자유기업원, 1997)/ 븮개방경제 거시경제론― 이론과 정책븯(영지문화사, 1999)/븮구조개혁과 실업대책븯(집문당,20 00) / 븮Q&A 형식으로 엮은 시장경제 이야기븯(FKI미디어, 2001)/ 븮시 장경제인가, 반(反)시장경제인가―김대중 정부의 구조개혁 평가븯(자 유기업원, 2002)/ 븮대처리즘: 자유시장경제의 위대한 승리븯(FKI미디 어, 2004)/ 븮장하준 식 경제학 비판븯(nos vos, 2011)/ 븮좋은 정책이 좋 은 나라를 만든다븯(FKI미디어, 2012)/ 븮노동시장 개혁은 슈뢰더처럼, 대처처럼븯(keri,2016)./븮성경,예수,그리고기업가정신븯(이담북스,2 018)./ 븮위대한 7인의정치가븯(북앤피플, 2019) 등30여권. 논문90여 편. 뱚특/별/연/재 장묘문화개선되어야한다 600평선산묘지에1000년간사용할 잔디장묘원(墓園)을마련했어요! 죽산박씨임곡문중잔디묘원- 현재300여기가안장되었으며향후500여년후손들의안장이 가능할만 하다. 박 동 운 <단국대학교경제학과명예교수> 뱚저의선산묘지에마련한 뱚잔디장(葬)묘원(墓園)을소개합니다 뱚주은래의유언으로 뱚중국은화장법을도입했습니다 뱚600여평의선산묘지가 뱚1천여년사용될잔디장지로바뀌었습니다 뱚잔디장의이점은많습니다 뱚문중잔디장묘원은‘문중이라는 뱚혈연공동체’존속에기여할수있습니다 뱚븮장사문화븯개선을위해 뱚뱞정부도 할 일이 많습니다 뱚븮문중선산잔디장븯은 뱚뱞장사문화개선의확실한대안입니다 뱚▶박동운교수프로필 죽산박씨 소암 박의식 선생의애민 정신과 높은 숭조심을 기리는 공적 비 제막식이 지난 8일 오후 1시 남원 시 수지-산내 간 지방도 60호선 고지 로도로변(고평리앞)에세워졌다. 이날공적비제막식은 박건식유림 인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축사, 공적비 제막, 비문낭독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충현공 용기 종손은 경과보고를 통해 선조의 훌륭한 업 적을 현창하는데 크게 공헌하고 종 중의 체계를 세워온 소암 선생의 송 조와 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종중 의 결의로 비를 세우게 되었다며 건 립배경을설명했다. 이어지역의원로인오영완前교장 은 선생의 애민정신 타의 추종을 불 허하면서 마곡제 등 몇곳의 저수지 축조와 하천정비를 통해 500여마지 기 논을 새롭게 만들의 지역민의 부 농을 실현시키는 등 타고난 업적은 당시 면장 직급으로 국가포장을 수 상할정도로대단하다고말했다. 소암 선생은 1933년 죽산박씨 충현 공 (휘 문 수 )의 1 9 세 손 으 로 전 북 남 원 시 수지면 고평리 양촌부락에서 태 어나 1963년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몸을 담았다. 이후 사무관으로 승진 이백면, 주천면, 수지면 면장을 역임 하면서 투철한 위민봉공(爲民奉公) 의정신으로봉사(奉仕)하여많은치 적을 남김으로써 재직중 대통령공로 표창, 내무부장관표창 3회, 모범공무 원표창, 녹조근정훈장 등 다수 수상 함으로써 문중의 명예를 고양하였 고, 퇴임후에는 해박한 지식과 풍부 한 경험으로 종중 발전을 위해 다방 면으로 진력하였으며, 특히 정유재 란에순절하신초곡공(휘계성)의실 전배위숙부인성관(姓貫)이창녕조 씨임을 밝히기 위해 규장각을 비롯 한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이를 규명 하고현창하는데앞장섰다. 한편 이번 건립된 소암선생의공적 비는 당초 2014년 건립을 위해 비에 글을 새겼으나 본인이 완강하게 고 사하면서 이날에야 비로소 세워 공 적을기리게되었다. 소암(素岩)박의식선생공적비세워 애민·숭조사상으로지역과종중에큰공헌 밀양박씨 규정공파 해백공후 도사공(휘 정원) 종중은 2019 년정기총회가지나19일13:00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광희실 에서 열고 전차회의록, 종무·감사보고를 듣고 이의 없이 접수 하고, △1호의안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 2호의안 2019년 도세입세출예산안모두원안가결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2018년도에 선산 매각으로 받은 잔금 은 상급종친회로부터 유입된 돈으로서 박씨 굴지의 그 대종회 책임임원은 종친회의 고유 업무가 아닌 여신위원회를 급조해 서 50억원을 부당인출하고 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은 채 사채놀이를 하며 응당 해야 할 채권회수조치 조차도 근저당권자가 종중이 아닌 임원 가족 개인으로 하는 등 상식 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거액의 종재 유출에 대해서 당사자는 산하 소파의 재산이 헐값에 팔려 나가는 걸 상급종친회 임원 으 로 서 차 마 그 대 로 볼 수 가 없 어 부 득 이 하 게 개 입 하 는 과 정 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는데 도사공파에서는 상급종친회에 도와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없 어 명백한 직권 남용임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부 종원이 이를 사직당국에 고소했다고 하는바 하루속히 진상이 명명백백히 밝혀져 부정행위가 있다면 의법조치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종을울려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료제공도사공파종중 해백공후도사공(禎元)파 2019년정기총회성료 상급종친회임원궁색한변명과 명백한직권남용븣배임으로고소 밀양박씨 해백공파중앙종 친회(회장 성율) 2019년 정기 총 회 가 지 난 3 월 5 일 대 전 동 구 정동 1번지 철도공사 대전. 충남지역본부 5층회의실(경 희실)에서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성춘 총무이사 의 사회와 성원보고에 이어 회장인사,유공자표차으 전차 회의록 낭독, 종무 및 감사보 고 의안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성율 회장은 지난 2018년은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별 대과없이 종무를 수행했습니다만 우리 종친회의 근 간인 회칙에 의해 납부하게 되어있는 회비를 내지 않고 회직자이면 당연히 참석해야 할 회의나 파조 님의 세일사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자신들이 당연 히 해야 할 의무를 방기하는 크나큰 잘못을 대수롭 지 않게 저지르면서도 적반하장으로 허울 좋은 이 론만을 앞세워 지엽적이고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집요하게 지적하여 무보수로 봉사하는 집행부 임원 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이 있는데 이는 마땅히 시정되고 타파되어야 할구습이라고 지적하고 해백 공파의 종중원 모두가 종감삼시 구현에 매진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들을개진하시어 회의가 시종일 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 실것을당부했다. 이어 유공자 표창에서 종회 발전에 헌신한 대진 감사에게표창패를전달하고노고를치하했다. 의안심의는 △1호 의안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안은 총액 76,563,216원 △ 2호의안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72,826,000원에 18,680,000 원을 추경해 합 91,506,000원을 원안가결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의안에 첨부된 판결문(규정공파 대종회로부터 성율 회장이 5번째 받은 징계처분의 무효소송 1심, 30번째 승소)과 대법원 결정문(박용 호가 성율 회장에게 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형 사사건상고심 기각,31번째 승소)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 모두가 동일인에 대해 5번씩이나 징 계를 하는 악랄함과, 검찰의 불기소처분 이유서와 법원의 판결문은 명백한 사실인데도 이를 가르켜 거짓말이라고 하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을 한 것에 대해 검사로부터 5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 으면 승복하고 벌금을 납부했으면 끝날 일을 대종 회 공금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대법원 상고심까지 몰고 가고서도 패소했으니 절대로 용서해 주지 말 고 용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변호사 선임료 또한 물어내게끔 끝까지 책임을 물으라고 성율 회 장에게 주문하고 개인의 비리까지 대종회 공금을 대준규정공파대종회를강력히규탄했다. /자료제공해백공파중앙종친회 해백공파중앙종친회2019년도定總성료 개인의비리까지대종회공금을대준규정공파대종회강력규탄 박성율 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