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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위딘, 우수 고객 초청 행사 가져 위딘이 우수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4일부터 15 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위딘의 본사가 있는 창원에서 진행됐다. 59개 업체에서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행사는 위딘 본사 견학 및 세미 나, 부산 관광명소 투어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우수 고객 초청 행사는 위딘이 다인그룹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하고 고객 소통과 상생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30여년 동안 초경 SOLID 회전 공구에 특화된 제품으로 신뢰를 쌓아온 위딘은 지난해 9월 다인그룹의 일원이 됐다. 앞으로 위딘은 다인의 툴링 시스템, 코오로이의 초경 절삭 공구 와 함께 툴링의 한 축인 회전공구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합 툴링의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딘은 2022년까지 500억 원 매출 달성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Dynamic WIDIN’을 모토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 글로벌 브 랜드파워 강화, 고객 서비스 역량 키우기 등 앞으로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위딘 윤혜섭 회장은 “국내외 고객의 가치 창조를 위해 위딘은 기술적 서포트 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응용 기술, 물류 체계에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 해 나갈 예정”이라며 “위딘이 추구해 나갈 모든 계획은 고객분들의 격려와 질책이 함께할 때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스트로닉, 송도에 전시·교육센터 마련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IFEZ 송도국제도시에 전시와 교육을 위한 센터를 마련 한다.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이 100% 투자했으며 2020년 문을 열 예정이다. 한국법인 본사를 비롯해 전시장, 교육센터, 부품실 등이 갖춰지는 전시·교육센 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센터 중 최대 규모다. 한국은 전체 아시아태평양 시장 매출의 50%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곳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심 센터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출, 서비스, 물류 규 모를 점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국내 최첨단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분야에서 시장 점유 율 1위다. 자사 제품의 약 55%가 경인 지역에 설치된 만큼 바이스트로닉 측은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하고 기술 이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공 장과 무인화를 위한 첨단 장비와 솔루션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한다. 이것이 인천시 산업 구조 고도화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 박익순 대표는 “IFEZ 투자 결정은 바이스트로닉의 글로 벌 사업 확장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아시아 허 브 시설로의 역할, 첨단 산업 육성, 인천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 등 한국의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은 세계 3대 금속가공 시스템 기업이다. 레이저 절단 기, 절곡기,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하며 전세계 30개국에 진출했 다. 모회사인 스위스 콘제타 그룹(Conzzeta AG)은 판금 가공 분야를 비롯해 그래픽 코팅, 유리 가공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에디터 | 조아라 중소기업 R&D인건비 지원 받으세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25일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파견 사업계획’ 을 공고했다. 연구인력 채용·파견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 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공 공연구기관 재직 연구원을 파견 받아 활용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의 50% 를 지원한다. 올해 연구인력 지원사업 투입예산은 작년 대비 18.4% 증액된 290억 원이다. 이를 통해 지원 규모도 36.7% 확대해 1,017명을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수요는 높았으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었던 현장 인턴 경험이 많은 학사 연구인력에 대한 채용을 신규 지원한다. 연봉이 높지 않 은 벤처기업에 대한 연구인력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준연봉을 완화하 고, ‘신진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측은 “금년에는 학사 연구인력 신규 지원, 기준연봉 완화 등 현장 맞춤형 사업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부족률을 완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 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27일까지다. 한편 2004년부터 실시한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파견 지원사업’은 현재까 지 총 11,273개 사 12,857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좌) 바이스트로닉코리아 박익순 대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