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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46 ECAD는 보고서 자동 생성에 있어 유연성과 사용자화에 제한이 있다? ECAD는 부품 데이터베이스 자체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 공용 도면 표현 방식을 유지하면서 ECAD 를 적용하려고 무리하게 여러 가지 설계 데이 터를 입력하거나 원래 기능을 벗어난 용도로 특정한 기능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관리 적인 측면에서는 공용 도면을 활용하고, 생산 입장에서는 1품 1도식의 도면을 활용하는 것 이 가장 이상적이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설계 자가 2가지 서로 다른 표현의 도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하지만 EEC one은 설계 데이터를 구성해 이 를 가능하게 한다. 공용 도면은 종합적인 표 현인 만큼 직관적이지는 않지만 1품 1도식으 로 해석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EEC one는 공용 설계 데이터를 이용해 공용 도면과 공용 설계 데이터를 판독 및 해석해 1 품 1도식의 도면을 생성한다. 이러한 접근 방 식은 공용 도면 표현에서 과도한 설계 데이터 를 입력하는 수고로움 없이도 1품 1도식의 도 면에서 해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진실 보고서 자동 생성은 ECAD의 가장 강력 하지만 한계가 명확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터미널 다이어그램 뿐만 아니라 부품 목록, 연결 목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된다. 때 로는 실무적인 필요성에 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자화해 사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자 진실 동일한 부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 ECAD를 사용하는 모든 도면에 부 품 정보를 표현하거나 설계 모듈에 반영할 때 일관된 표현이 가능하다. 부품 데이터베이스 는 도면 표현에 대한 사내 표준화를 유지하는 핵심 설계 데이터인 만큼 이와 관련된 몇 가 지 이슈가 발생한다. 먼저 부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소요 되는 시간이다. 실제 ECAD를 도입한 회사의 상당수가 실제 설계에는 활용되지 않는 정보 를 부품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하기 위해 아까 운 시간을 소비한다. 이럴 땐 ECAD 제공사에 서 제공하는 부품 데이터베이스 지원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EPLAN의 경우 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Data Portal를 통해 부품 생 산자가 직접 제공하는 양질의 부품 데이터베 이스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끔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품 데이터베이스의 표준화 유지에 따른 어 려움도 있다. 동일한 부품 데이터베이스로 ECAD를 사용하면, 도면 표현에 대한 사내 표 준화를 실현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모든 설계자가 동일한 부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할 수 있게끔 하는 가이다. 네트워크 드라이 브 공유와 같은 방식으로 공유 환경을 구축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부품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유지보수 상 황에서 발생한다. 보통 ECAD 공급사들은 전 담 부품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를 배치하고, 관 리자를 통해 유지 보수를 진행하는 방식을 권한다. 화의 정도가 심하면 전체 ECAD의 효율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그래픽적인 표현이 반영되 거나 과도한 설계 데이터를 입력해야지만 생 성이 가능한 보고서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럴 땐 그래픽적인 표현이 보고서에 반드시 들어 가야만 하는 필수적인 요소인지, 모든 설계 관련 데이터가 도면에 입력되는 것이 효과적 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ECAD 도입 이후에 모든 설계 관련 데이터를 도면에 입력하는 게 효과적이냐는 논쟁은 자 주 발생한다. 모든 설계 관련 데이터가 ECAD 도면를 통해 관리되어야 한다. 도면을 통해 관리했을 때 효과적인 설계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설계 데이터를 분리하여 관리해야 한다 는 의견이 맞서기 때문이다. 여러 이해 관계가 복합되어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 케 이블 다이어그램을 예시로 단계적인 해결 방 안을 제시할 수 있다. 케이블 다이어그램을 보고서로 자동 생성하 는 것은 도면에 과도한 설계 데이터를 입력한 다는 점과 그것이 보고서에 표현된다는 문제 를 가진다. 이럴 땐 단자 정보를 도면상에 입 력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 데이터와 별도의 Excel 파일 형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도면 상에 정보 입력을 최소화하고, Excel 등의 관 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자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그래픽적 표현이 빠져 가시성이 떨어지 는 점, 도면과 분리돼 Excel로 관리되는 단자 선정 기준이 불만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역설 적으로 보고서가 아닌 도면으로 자동 생성한 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솔루션이 다 름 아닌 EEC one이다. 표현에 한계를 가지는 보고서보다 도면의 표현이 훨씬 자유롭다는 것을 고려할 때, 보고서가 가지고 있는 표현 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오해 3 오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