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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월31일 목요일 2 (제145호) 창간 12주년 기념 축사 頌祝創社十二年(송축창사십이년) 한빛신문창사12년을축하하다 創刊大聞勢何丕(창간대문세하비)창간된한빛신문기세가어찌나커졌는지 十二年當呈賀辭(십이년당정하사)12년이당했다니축하사연드리누나 槿域諸宗眞享樂(근역제종진향락)우리나라모든종친참으로즐거움누리는건 鷄林古史廣傳知(계림고사광전지)계림의옛역사를널리알도록전하기때문일 세 取材處處無 訪(취재처처무렴방)취재하려곳곳마다혐의(嫌疑)없이찾아가고 有事時時不厭馳(유사시시부염치)행사있다면그때그때싫어않고달려왔어 天地人神相共助(천지인신상공조)하늘과땅인간과귀신이서로함께도와주니 那疑吾社素持期(나의오사소지기)우리회사본래가진기대어찌하여의심하리 ▶아호(雅號):석천(昔泉,옛샘) ▶당호(堂號) : 화남재인(華南齋人), 화악산 방인(華嶽山房人),세심헌(洗心軒) ▶주소:경남밀양시삼문동552 ▶1946년경남밀양출생 ▶주요경력 :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전 국서도민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장 역임/ 경남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 운영위원역임/ 대한민국正修서예문인화대전초대작가, 심사위원/ 대 한민국서예대전미술대상전초대작가,심사위원장역임/경남서단 회장 역임/화남서예원원장(055-356-6110) ▶수상 : 경남 미술인상/ 유당미술상/ 경남 예술인상/ 경남 청소년 지도자대상/ ▶전시경력:서예개인전3회(94창원kbs방송국.03 국제신문사전시 실,2016밀양아리랑아트센타/밀양문화재단 초대) 뱚창간12주년휘호 正論暢達(정론창달)-이치에정당한언론으로무럭무럭자라고또자라남(言論) 뱚석천박지석(朴志碩) 희망찬 2019년을 맞은 1월, 성손여러분이 함께 만들 어온한빛신문이창간12주년을맞았습니다. 우선 창간정신인 선조현창과 성손들의 화합에 얼마 나기여했는지조심스럽게진단해봅니다. 선조 현창사업은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 으나 성손들의 화합에는 미흡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이는 현재 우리 종친회가 정치세력화 되듯 하고 있고 돈을 쫓아다니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의 농간이 위험수 위에있다는점입니다. 특히 창간당시와 12년이 지난 지금 비교해보면 보학 에 밝은 어른들의 사망으로 그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잘못된 상식을 갖고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의 말만 믿고 따르는 종원들이 많아지면서 편을 가르는 일이 비 일비재하였다는점에있습니다. 500만 성손 여러분 논어위정편에븮옛것을익히고새것을알면남의스승 이 될 수 있다븯(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는 구절이 있습 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서 선조님의 훌륭 한유훈을발굴하여후손들에게물려주어야합니다. 우리 선조님의 훌륭한 삶은 지금 현대에 이르러서도 규범이 되고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일은 왕손임을 자 처하면서 행동은 그렇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 다. 존경하는독자성손여러분 한빛신문의 창간 12주년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준비 였고, 이를 통해서 현창사업 과 성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그리고 축적된 소중한 자료 는 이제 그 분량이 방대해진 만큼 젊은 청년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 는 책 자 로 발 간 할 예 정입니다. 그러나 이를 방해하는 세력 이있어걱정스러울뿐입니다. 창간당시 고(故) 박재원 이사장은 오릉보존회 아래 서 신문을 발행하면 집행부의 꼭두각시가 되어 적절한 견 제 를 할 수 없 다 며 거 금 의 법 인 설 립자금을 헌성하여 ‘주식회사한빛신문’의법인을설립하였습니다. 그러나 후임이사장들은 자기 홍보를 하지 않는다며 온갖 방해를 하다가 본인들의 신문을 발행하는 일들도 있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창간정신을 지키 려노력하며12년을보내왔습니다. 존경하고사랑하는성손여러분 이제 한빛신문은 어떠한 방해와 압력에도 꾸준히 선 조님의 유훈을 발굴하여 전달하는데 흔들림 없이 노력 하겠습니다. 성손여러분의 성원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 니다. 새 로 운 1 0 년 을 위 해 더 많 은 성 원 을 당 부 드 리 면 서 새해소망하는모든일이루시길기원드립니다. 뱚창간12주년에즈음하여 한빛신문대표이사발행인박순구 뱚뱚뱚뷺어떠한압력븡부당한대우극복 뱚뱚뱚뱜흔들림없이창간정신지킬것뷻 한빛신문의창간12주년을축하드립니다. 시조 휘 혁거세 대왕의 광명이세의 이념을 받들어 우리 박씨의 대동화합을 도모하고 법고창신의 정신으 로 박문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애써온 한빛신문 임원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우리는 지금 밀물처럼 밀려든 서구문물의 영향을 받 아 예의지국의 정통성이 훼손되어가고 있는 참담한 현 실을목도하고 있습니다. 서구의 개인주의에 물든 우리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기성세대와 다른 탓으로 해서 세대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있기도합니다. 충효의 정신도 희박해 지면서 개인주의의 팽배로 인 해 사회질서의 근간이 되어온 예의염치도 무너지고 있 음을탄식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개인보다 전체를 생각하는 자기희생정신과 집단구 성원간의 정이 강조되어 온 것이 우리의 본래 모습이 었다고생각합니다.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장점을 잘 살려내는 문화융 합의 길을 찾아서 이 양자를 잘 조화시켜 가는 것이 당 면한우리의과업이라고봅니다. 븮마중봉생 불부직븯(麻中 蓬 生不扶直)이란 말처럼 우리가 성손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그 이상의 교육효과는 없다고 봅 니다. 공 자 는 이 런 말 을 남 겼 습 니 다. 근자열(近者悅), 원자래(遠 者來) 라는 말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든다는것입니다. 현실에서 이 말의 진리를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야 말로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뻐 할 수 있도록 하 는 첩경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한빛신문이 그동안 쌓아온 연륜에서 더욱 잘 익은 ‘근자열(近者悅)의 열매를 주렁주렁 달아서 우리 박문(朴門)의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도록 배전의 성력 ( 誠 力 ) 을 부 탁 올 립 니 다 . 문화의 격랑시대에 전통문화를 수호하고 있는 한빛 신문에거는기대가 큽니다. 뱚뱚‘근자열븯의열매를주렁주렁달아서 뱚뱚뱞우리박문(朴門)의희망이되길븣 뱚창간12주년기념축사 고령박씨대종회장박병천 뱚본보 창간12주년축하메시지 한빛 신문 창간 12주년을 맞이하면서 선조님의 유훈 과 유지를 전달하는 사명에 힘써온 한빛 신문 관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격려의 말씀드리며 축하해 맞이 않습 니다. 우리의 성손들은 선조님들의 얼과 유훈을 알 수 있었 고 전국의 일가들의 활동상황, 선조를 섬기는 지혜를 전달해준 유일한 한빛 신문이었으며 우리는 후손들의 애종과 조상의 뿌리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또한 방향을제시했습니다. 또한 오늘날 생활의 패턴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의 소 중한 조상숭배 의식마저 해이되어 조상을 생각하지 않 은 젊은 세대를 부인할 수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나 이 제껏 성손들의 자긍심과 왕손이라는 긍지를 갖도록 많 은 노력과 일가간 협심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 신문이 라생각합니다. 후손들에게 보학상식의 자 료가 되고 현재 살아가는 우리 들의 뿌리를 찾는 계기가 되도 록 역할을 충분히 해주셨으니 이제 더 굳건해진 바탕위에 우 리성손의 문화를 보존하고 발 전시키며 대대손손 일가들에 영광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하면서 성손간의 반목이 있는 부분도 있어 안타가운 마음이나 조상 숭배의 목적은 하 나인데 서로의 생각이 달라 행해지는 현실을 한빛신문 이 현명한 지혜를 발휘해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을 바라 는마음입니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무궁한 발전 과성손의영원한한빛이되어주시기를기원합니다. 뱚뱞성손들의자긍심븡협심일깨운등불 뱚뱞초심으로돌아가소명을다해주시길 뱚창간12주년기념축사 전주박씨대종회장박순영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