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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9년 1월 31일 (음 12월 26일) 목요일(신라기원 2076년) 전화:053-588-7300 제145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cafe.daum.net/jjongboo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상주낙동강역사 이야기관. 문의:010-2336-7852 1949년 창립, 우리의 실천삼 강(숭조·애종· 육영)을 처음 제정하여 실천 해온 부산본부 (회장 진국)가 지난 10일 본부 회관에서 2019 년 신 년 인 사 회 를 갖 고 새 롭 게 도약 발전하는 본 부 를 만 들 것 을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용 고문(前 동아대 재단이사장),양수금정구노인회장,병 식 원로, 종삼, 순엽, 정학 전 회장(고 문), 성윤 시의원(영도), 영미 부산인재 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각 구지부 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황리에개최되었다. 진국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 해 회관구입당시 채무가이제 모두 청산 되어 2019년은 자력으로 더욱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원년으로 무엇보다 기쁘 다고 말하고 새해에는 원로 분을 위한 기로연과 한빛신문 발전에 아낌없는 지 원과 협조, 청년회·여성회 활성화에 최 선을다할것이라고밝혔다. 부산본부 기로연(경로잔치)은 1981 년부터 2001년까지 이어졌다.그러나 초 기에는 90여명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참 석 성황을 이루었으나 차츰 줄어들어 음 식을 준비하려도 참석인원을 가름할 수 없는 등 어려움이 있어 폐지되었으나 금 년부터 만75세 이상원로 종원들을 초청 조촐하게나마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 다. 그리고 청년회와 여성회는 지난해 신 년 사 화 두 에 이 어 각 구 지 부 에 서 앞 다 투어 창립하여 활성화되면서 부산본부 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에 새롭 게 창립되는 지부에는 본부차원의 격려 금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 이라며진국회장은덧붙였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종중의 소식 을 전해주고 선조님현창에 최선을 다하 고 있는 한빛신문의구독자 배가운동 등 아낌없는지원을다짐하기도하였다. 박필용 고문은 덕담에서 격몽요결의 구용구사를 인용하면서 용모는 공손하 게 할 것을 생각하라.[貌思恭] 즉 바른 자세와 바른 몸가짐을 강조하고 특히 여 성들이 다소곳하다는 의미에서 몸을 구 부리다보니 노년에 허리가 휘어진다며 허 리 를 곧 게 펴 고 눈 을 마 주 하 는 자 세 를 가 져 야 할 것 이 며 , 화 가 나 면 뒤 에 야 기 되는 어려움을 생각하라.[忿思難] 이는 자기의 행동이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되어 돌아오는 것으로 최근 모 국회의원이 공항검색대에서의 갑질로 공분의 대상이 되었음을 명심하였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격몽요결의 구용구사 를되새겨보았으면한다고전했다. 이어 순엽 고문, 성윤 시의원, 영미 원 장의 새해 덕담을 곁들인 건배 제의와 준비한 다과를 함께하며 부산본부의 활 성화를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며 즐거운한때를보냈다. 부산본부의 운영방침은 최초 제정하 여 전국의 박씨종친회에서 매 행사마다 제창하고 있는 실천삼강(實踐三綱)에 있다. 매년 선조유적탐방과 경주·밀양 등 선조 제향 및 故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 향 등의 숭조사업과 지부 행사와 종친들 의 대소 행사를 직접 챙기는 애종 사업, 1979년부터 시행한 장학 사업은 2018년 현재 700여명의 학생에게 2억3천 여 만 원이 지급되어 인재육성에 큰 몫을 차지 하고 있다. 특히 격년제로 발간되는 종 친회보 나정(蘿井)은 다양한 정보가 수 록되어 종원들에게 유익한 정보지로 각 광받고 있어 조만간 발간 예정인 제119 호가벌써부터기다려진다. /부산지역명예기자단 일동 부산본부신년인사회가져 2019년새해를맞아전국각급종친회에서신년인사회를갖고더화합하고발전하는종친회를만들것을다짐하며새해문을연 가운데지난 10일부산 본부에서도새해인사회를갖고청년회와여성회활성화및원로종원기로연개최등으로 새해를설계했다. 새해원로분을위한기로연과 한빛신문지원,청년회·여성회 발전에총력기울일것븣 필용고문격몽요결의구용구사를되새기는한해가되길덕담건네 박필용 원로고문이 95세 의 고령에도 건강한 모습 으로 행사장을 찾아 덕담 을건네며축하하고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평화애호정신을 온 세 계 인류에게 심어준 박보희 총재 가 지난 12일 숙환으로 영면했 다. 함양박씨 상서공의 후손으로 항상 선조님을 공경해 온 박 총 재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庚 午 ) 8 월 1 8 일 충 남 당 진 군 송 악 면 전 대 리 외 가 에 서 태 어 나 종교, 언론, 교육, 문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으며, 1990년 구 소련의 붕괴와 냉전종식에 크게기여하였다. 생전에 국무총리 표창장, 미국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 감사장, 국민훈장 동백장과 은관문화훈장, 국가보훈처 리틀엔젤스예술단 UN참전국 순회에 대한 감사패 등을 받았다. ▶관련기사5면 박보희총재숙환으로영면 향수(享壽)89세 미하원프레이저청문회‘나는자랑스런한국인’븣소련의붕괴와냉전종식이끈숨은공로 자 지난 2015년 군비 4억 여 원을 들여 서 원 강당과 동서재의 기둥, 서까래 교체 및 번와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 졌던 명곡서원이 지난 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사당 마루, 서까래 및 지붕 기와 교체 작업과 단청 그리고 담장공사로 군 비 1 억 , 도 비 1 억 총 2 억 원 을 투 입 사 당 경덕사중수를마쳐면모를일신했다. 2017년 8월 1일자로 의성군문화유산 제37호로 지정된 명곡서원은 정몽주 문 하에서 수학하고, 고려 말~조선 초에 왜구 정벌에 활약하여 이조참판과 도총 부부총관(都摠府副摠管) 등을 역임한 무신 박성양(朴成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역민의 교육과 후진양성을 위해 순조 18년(1818)에 창건되어 철종 2년(1851)에 사액되었고, 고종 5년(186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고 그 뒤 1905년 명곡서당으로 후학양성기 관으로 운영되다 1975년 명곡서당을 명 곡서원으로복원되었다. 서원의 배치구성 및 건물 구성은 현존 조선후기 서원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강 학공간과 제향공간을 양분해 전학후묘 형(前學後廟型)을 취한 점이 특이하다. 건물의 개별적 건축적 특성은 근?현대 적성향을보인다. 건물 구성은 먼저 제향공간에 사당인 경덕사(景德祠), 전사청(典祀廳), 사주 문 3동,강학공간에는 강당인 명교당(明 敎堂), 동재인 강의재(講義齋), 서재인 향도재(向道齋),외삼문인 유정문(由正 門)4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향공간을 보면, 강학공간 뒤편의 산 사면에 2단으 로 터 닦고, 아랫단에 사주문과 전사청 을, 윗 단에는 사당인 경덕사는 정면 3 칸 , 측 면 칸 반 규 모 에 튼 ㄷ 자형으로 배 치했다.윗 아랫단사이에는 석축을 높게 쌓고3줄의출입용계단을설치했다. 경덕사에 배향된 금은 박성양 선생은 고려 말 28은(隱)의 한분으로 관향은 함 양 호는 금은(琴隱), 시호는 정헌공(定 憲公)이다. 상서공(휘 선)의 11세이고, 중시조는 금자광록대부 판삼사사를 역 임한 휘 지량(3파)의 후손으로 아버지 는 중랑장 휘 윤후(允厚)이다. 태조6년 5월에 왜구가 남해안에 침입하여 백성 이 어육을 당하고 있으니 조야(朝野)에 서 공론이 뷺박성양은 문무를 겸전한 용 감한 인로서 왜적을격퇴시키는 데는 가 장 적절한 인물이오니 등용 하시옵소서 뷻하고 천거하자 태조는 왜구 정벌원수 로 삼았다. 선생은 일신의 영을 위한 소 명은 거절하였으나 나라와 백성을 구휼 하는 일이기에 흔쾌히 수락하여 부산포 로 달려가 60일 만에 왜적을 소탕하고 대첩을 거둬 태조는 뷺3자의 큰 칼로 사 직을 안정시키고 한줄기 채찍 끝으로 천 하를 평정하였네.뷻라며 어사시를 하사 하였다. 이후 광주목사,우군 절제사,우군동지 총제, 이조참판겸 도총부부총관을 역임 하고 은퇴후 고향으로 돌아와 제손들을 위시하여 인재양성에 매진하였으며, 고 종 5년에 이르러 자헌대부 이조판서 겸 성균관제주 오위도총부도총관의 증직 과 시호를 정헌(定憲)이라고 함께 내려 졌다. 한편 명곡서원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렇듯 면모를 일신하게 된 것은 아마도 후손들의 보이지 않는 열성이 함께 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지정까지 해율 총 무 는 수 많 은 곳 을 찾 아 자 문 을 구 하 여 수십 차례 관청의 문을 두드렸다며 이제 서원의 본래 기능인 강학의 공간으로 의 성 지 역 학 생 은 물 론 타 지 역 청 소 년 들 의 인성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다./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 mail/net) 명곡서원사당경덕사(景德祠)중수마 쳐 서까래·기와·마루 교체 후 단청작업 등븣뷺서원의 본래기능인 강학의 공간으로 발전 해 나갈 것뷻 명곡서원경덕사가지난 해 군비와 도비 지원으로 중수를 마쳐 2015년 강당중수, 2017년문화재지 정등 성역화 사업 3 년 여 만 에 그 위용 을 드러내고 있다. 경덕사중수전(前븡사진왼쪽)븡경덕사중수후(後) 퇴계이황尊影 ‘우물 안 개구리’ 『장자(莊子)』 「추수편」에 나오는 이야기 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생각이나 식견이 좁은 사람을 비유하 는 말이기도 하다. 반면 박문(朴門)도 모르는데 어떻게 타문 (他門)까지? 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세상을 넓게 보면 더 넓 고광활함을엿볼수있다. 지난해 9월 서울대학교 행정학박사로 한국학중앙연구원, 남명연구원장 등을 지낸 박병연 박사는 밀성박씨 행산재를 찾아 ‘밀성박씨 행산공파의 형성과정’의 주제로 1시간여에 걸 쳐강의하고“자기선조는물론남의조상도어느정도알아야 상대방과 대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의장을 가득 메운 성손들은 “내 조상과 관련된 인물을 알아 보는 것 또한 식견을 넓히는데 도움 이될것”이라며응수했다. 이에 본보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朴門을 빛낸 사위(壻)·외손(外孫)’ 을 연 재 키 로 하 고 퇴 계 이 황 과 어 머 니 춘천박씨( 이번호 12면)를 시작으 로 점필재 김종직, 경렬공 정지 장군, 춘정 변계량 선생 등 훌륭한 인물을 찾아 게재하고 더 많은 외손들을 소 개할 수 있도록 제보를 기다리는 한 편 창 간 1 2 년 을 맞 은 본 보 가 더 욱 더 알찬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성손 여 러분의참여와협조를구하고있다. 본보 창간12주년특집‘朴門을빛낸사위(壻)·외손(外孫)’연재 퇴계이황,점필재김종직,경렬공정지장군등 謹 賀 新 年 지 난 한 해 성 원 해 주 신 성 손 여 러 분 에 게 감 사 드 립 니 다 븥 기 해 년 황 금 돼 지 해 황 금 만 큼 은 아 니 어 도 더 갈 고 닦 아 빛 을 내 는 뜻 깊 은 한 해 가 되 시 길 기 원 드 립 니 다 븥 아 울 러 한 빛 신 문 의 창 간 十 二 周 年 을 함 께 축 하 하 며 더 좋 은 신 문 으 로 거 듭 나 길 기 대 합 니 다 븥 박 씨 종 친 회 부 산 광 역 시 본 부 고 문 박 종 삼 박 순 엽 박 정 학 박 만 석 직 전 회 장 박 영 포 회 장 박 진 국 부 회 장 박 남 기 박 종 만 박 문 기 박 희 채 박 재 일 박 대 수 박 진 선 감 사 박 윤 술 박 현 재 사 무 처 정 박 종 대 청 년 연 합 회 장 박 동 기 謹 拜 2018년선진지견학에서븣 2019년새해더알찬계획으로함께할것을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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