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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9 59 간의 병렬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결과적으로 개발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우리는 디자 인 단계에서 약 10%, 시운전 단계에서 20~25% 가량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장비 및 연관 부품들이 가상 환경에서 디자 인 되었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제품 의 움직임을 완벽히 재연하고, 각각의 부품이 서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 다. 충돌 및 간섭처럼 실제 환경에서는 치명 적일 문제는 오직 컴퓨터 안, 가상 환경에서 만 일어났다. 작업 자체도 효율적이었다. 신제품의 가상 시 운전 책임자였던 마이어는 “PLC 프로그래밍 툴 TIA Portal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시각화, 제어 프로그램, 드라이브 제어 등을 모두 동일한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장점”이라고 강 조했다. 더 진화된 디지털 환경을 향해 Tronrud Engineering은 현재 지멘스의 클 라우드 기반 개방형 운영 시스템인 마인드스 피어(MindSphere)를 통해 장비 상태 데이터 분석 및 문서화를 진행하고 있다. 장비 데이 터를 수집하여 장비 성능에 대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은 더욱 심화된 장비 최적화 및 예지보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Tronrud Engineering은 고객에게 이 같은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를 사 업 모델로 제시하고 있는 중이다. CEO인 올 라브 트론루드(Olav Tronrud)는 “디지털화 는 엄청난 기회다. 도전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이 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 때”라며, 디지털화 에 대한 지속적 노력으로 경쟁력을 심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ronrud Engineering CEO인 올라브 트론루드(Olav Tronrud)는 지속적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회 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