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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8년 12월 31일 (음 11월 25일) 월요일(신라기원 2075년) 전화:053-588-7300 제144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2336-7852 사단법인 숭덕전보존회(이사장 박동준) 정 기이사회 및 임원송년회가 지난 20일 11:00 경 주시 석하한정식에서 박희학 고문을 비롯한 원로고문과 이사진 임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숭덕전에 대한 배례와 상읍례 에 이어 박동준 이사장의 인사말,고문단의 덕 담이 이어졌으며,회의 후에는 오릉을 찾아 참 배하였다. 박동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현 실을 보면 우리고유의 전통예절이 실종된 것 같아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하고 전통예절 복 원이 우리의 소임이지 않나 생각해본다며 숭 덕전의위상회복에앞장서줄것을강조했다. 박희학 고문은 회의에 오기 전 숭덕전에 들 러 알묘를 하였는데 예전과 같은 온기(溫氣) 가 없어 보여 쓸쓸함마저 느꼈다며 최근 보이 지 않는 장벽이 가로막힌 듯 아쉽고, 특히 성 손들이 숭덕전에 자유롭게 알묘조차 못하는 현 세태가 너무 비정(非情)하다며 화합을 주 문하였다. 박윤도 참봉협의회 이사장은 우리 박성(朴 姓)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현 명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역 시 화합을 강조하였으며, 박수태 신라시조왕 숭모회 이사장은 오늘날 현실을 개탄하지 않 을 수 없으며 종중을 바로 세우는데 힘을 모으 자,박성근 고문은 종친회를 하는 목적은 선조 를 잘 모시기 위함인데 양분되어 안타깝다며 현상황에우려를표시했다. 한편 박동준 이사장은 조직을 정비하여 목 적사업을 이루기 위해 실무자를 새롭게 개편 하였다며, 수석부이사장 박철규, 부이사장 겸 총무 박성규, 부이사장 겸 재무 박남현, 부이 사장겸홍보박장길참봉을임명하였다. 수석부이사장에 임명된 박철규 전 시조왕릉 참 봉 은 재 임 중 부 친 상 을 당 하 여 부 득 이 사 임 하고 3년 상을 치르는 동안 일절 외부활동을 중 단 하 고 오 직 상 제 (喪 制)의 도 (道 )를 다 하 였 다 . 그리고지난달상기(喪期)를마친후박동준이 사장의 요청에 이날 수락하면서 인사말을 통 해 숭덕전 보존회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 키고 목적사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이 사장을도와 최선을다할것을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실무자 개편은 젊은 층으로 하여 금 조직을 정비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 며,이번 개편으로 보다 더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갈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박영택명예기자(前유리왕릉참봉) 사)숭덕전보존회정기이사회및임원송 년회가져 숭덕전전통예절복원과후손들인성교육중점두어야븣수석부이사장박철규前시 조왕릉참봉위촉 사단법인숭덕전보존회임원회의가지난 20일개최되어참석한 임원진이 함께하고있다. 박동준 이사장은 자난 4월 전달하지 못한 박희학 고 문, 박희준, 박윤도부이사장, 박영환이사에게각각추 대장 및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 박희학 고문에게 추 대장을전달하고있다. 박동준이사장 박철규수석부이사장 청백리(淸白吏)였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 는의리사상을실천하였던눌재박상(訥齋朴 祥, 1474~1530) 선생의 절의정신과 삶이 후학 들에의해울려퍼졌다. 전라도 정도 100년 호남의 인물과 정신전으 로 펼쳐진 학정서예연우회전이 지난 달 29일 부터 이달 5일까지 ‘호남사람과 시문학의 종 정 눌 재 박 상 선 생 현 창 (顯 彰 )’으 로 광 주 유 스 퀘어문화관 갤러리에서 펼쳐진 가운데 학정 연우회원 108명은 선생이 남긴 1,200여 시문 에서 선문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서예 5체로 쓴 작품과, 전각, 문인화 등 120여 점을선보였다. 이날 전시회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후학들이 전시장을 찾아 선 생의 절의정신을 기렸으며, 이번 전시회를 주 관한 (사)학정연우서회이돈홍이사장과유백 준 회장은 눌재 박상 선생은 광주 출신으로 청 백리였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의리사상 을 실천하였으니,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 겠지만 선생께서 걸어간 길이 대강은 호남의 정신이요 사상이라고 할 수 있 지 않 을 까 생 각 되어, 그 분의 유고(遺稿) 시(詩) 중에서 가려 뽑아 서예술로 펼쳐보았다며 전시회의 취지 와배경을소개했다. 눌재 선생의 종중(문간공파) 종률 회장은 “훌륭한 서예전을 개최하신 학정 이돈흥 선생 님과 연우서회 유백준 회장님, 그리고 정성스 런 작품을 전시하신 모든 회원님들과 특히,학 정연우서회를 소개해주신 회재문중 박태근 회장님과 항상 격려와 많은 도움을 주신 노강 박래호 선생님 그리고, 눌재 선 생 약전을 쓰신 박명희 박사님께 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문중에서도 내년에 눌재 영정 봉안기념 눌재 시문학 전국학술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속적 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 며인사에갈음하였다. 노강 박래호 선생은 ‘눌재 선 생을 추모하는 연우회전을 송축 하다’의 주제로 「극락강 가에 영 당하나 있으니/ 송호(松湖)라는 현액에 상서 로운빛 비추누나/동쪽에 높다란 서석산은 신 령한 기운 전하는데/ 북쪽에서 달려온 황룡강 은 맑은 빛 뱉어 내는구려/ 訥齋 선생 문장은 태양과함께 빛나고/思庵상공덕업은산과 더 불어 오래 가거라/ 鶴亭 문하생들의 추모전이 이처럼 성대하니/ 삼인대의 정신은 천만세 빛 나거라/(원문 極樂江邊有一堂 松湖縣額照祥 陽 東高瑞石傳靈氣 北走黃龍吐淡光 訥齋文章 偕日燁 思翁德業與山常 鶴門追慕如斯大 三印 精神萬世煌)」라며 전시회를축하하였다. 눌재 선생은 시문학에서도 특출하다. 선생 이 남긴 시는 모두 1,200여 수가 넘는다. 조선 정조대왕은 선생의 시(詩)에 대해 내린 전교 (傳敎)를 보면 “우리나라의 시(詩)로는 오직 고(故) 교리(敎理) 박은(朴誾)과 증(贈) 이판 (吏判)박상(朴祥)두 사람 뿐이다.”고 하였으 니 선생의 시문(詩文)이 매우 뛰어났음을 짐 작케한다. 1728년(영조4년)부터 광산구 소촌동 송호 영당에서 불 천위 제사를 드리고 있으며,눌재, 사암선생의 영정과 눌재집, 사암집 목판각이 전해진다. 현재목판각은광주시민속박물관에,영정은 원광대학교박물관에 기증 전시 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눌재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으로 는 충북 음성 지천서원, 전북 장수 화산사, 광 주광역시 동림동 덕산서원, 담양 귀산사 그리 고 1671년(헌종20년)에 광산구 임곡 월봉서원 에 배향되었던 기록이 있다. 2015년에 한국가 사문학관에 눌재영정을 봉안하였으며 눌재선 생 유물(눌재집목판각, 눌재집, 눌재분재기, 족보)등을전시하고있다. 한편 학정연우회는 학정 이돈흥 선생의 제 자들로 구성되었으며, 1975년 설립되었다. 현 재 42회에 거쳐 전시회를 가졌으며, ‘호남의 인물과 정신전’은 지난해 회재 박광옥(朴光 玉,1526~1593)선생의 우국충정(憂國衷情)과 추상(秋霜)같은 선비정신을 주제로 전시회를 가진바있다. ▶ 눌 재 박 상 선 생 행 장 12면 에 묵향에담아낸‘눌재박상선생의절의정 신과삶’展 학정연우서회전11.29~12.5광주유스퀘어문화관갤러리 눌재선생의시문학과 절의정신을주제로 한 학정연우회전개막을알리는테이프컷팅을하고있다. 문간공박종률 회장을 비 롯한 임원진이 노강선생과 함께 전시된 작 품을관람하고있다. 밀성박씨 전국청년회와 여성회가 주관하고 대종회에서 후원하는‘제1차전국밀성인성손화 합한마당전진대회’가 지난 1일 오전 11시 밀양 시 내일동 밀성재에서 전국 성손 5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성손간 친 목도모와 밀성재의 영화(榮華)를 다짐하는 성 대한자리가되었다는평이뒤따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성손화합한마 당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순구 청년회장은 대회 사를 통해 “청년회는 지난 2001년 창립이후 지 금에 이르는 동안 매년 선조유적탐방을 통해 숭 조심을 고취시키고 각종 행사를 통해 애종을 실 천해오면서 한편으로는 제례 예법 등을 익혀 훗 날 종중을 이끌어 나갈 제목으로 성장하고 있 다.”며 창립이후 지금에 이르는 동안의 과정을 설명하고 “그러나 창립당시 젊은 청년들은 이 제 70대를 넘기면서 우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수 백 명이 함께해 가면서 왕성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던 우리가 이제는 함 께할 회원들의 영입으로 걱정을 하게 될 줄은 저희도 몰랐다.”고 말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토 로하면서 젊은 청년들이 종사(宗事)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 고 그 길 은 젊 은 자 녀 들 을 항 상 대 동 하 거 나 등 을 떠밀어서라도 종중 일에 참여시키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원주 대종회장은 청년회 창립을 함께했 던 종원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회 발전은 곧 대 종회의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라며 밀성재 40년 역사사상에 화합의 한마당을 재실에서 울려주 는 데는 지신께서도 감명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 하고 청년회에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을 당부하 고수상자에게도축하의인사를전했다. 성손 시장인 일호 밀양시장은 항상 밀성대군 의 후예로서 자부심을 갖는다며 대종회와 청년 회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며 축하하였으며, 박 순교 박사는 신라십왕의 역사 재조명의 필요성 을 강조하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해야 한다며 모 두의 중지를 모아 보다 더 나은 박문의 역사를 새롭게정리하자고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회가 창립이후 매년 12월경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가져왔으나 이는 청 년들과 일부 원로 분들만의 자리로 끝나게 됨을 아쉬워하여 지난 추향 때 밀성재 마당에 특설무 대를 설치하고 전국의 종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밀성재의 운명을 토론하고 더 나아가 화합과 친 목을 도모하자며 대종회 어른들을 설득하여 성 사되었다. 신라 경명왕이 적장자인 밀성대군을 밀성(현 밀양) 지역을 식읍으로 하여 분봉(分封) 한 이 후 이궁대와 풍류현, 세루정이 있어 세상에서 전하기를 신라왕이 노닐던 곳이라 하였으니 처 음 신라의 어진 이가 있었으나 새로운 백성들이 동화되었으니 이는 동경의 태평성세라 할 것인 즉 궁, 현, 정의 이름도 다시 일반 풍속에 딸린 말이다. 양촌 권근 선생이 이조 유사에 기록하 기를 대군의 유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밀성 대군의 후예들은 현 밀양을 중심으로 지역의 토 반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였으며,1924년 종 약소를 설치하여 13도(道) 종회 공의(公議)로 종약소를 설치하고 대군단과 재사(齋舍)를 지 어 성손간 친목을 도모하며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후예들이자발적으로참여하게하였다. 그 러 나 시 속 (時 俗 ) 은 비 단 밀 성 재 뿐 아 닌 여 타 성씨에게도 마찬가지이겠으나 최근 청년회 에는 젊은 신입회원이 줄어들고 밀성재는 일부 종파와 종원에 의해 휘둘러지고 급기야 송사까 지 겹 치 는 등 어 려 움 을 겪 고 있 다 . 이에 향후 밀성재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중 심이 되어 밀성재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참석한 많은 종친들의 반응이 뜨거웠을 뿐만 아니라 이런 행 사가 진즉 추진되었어야 한다면서도 이제라도 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했 다. 재사(齋舍)는 특정인만 갈 수 있고 참례한다 는 고정관념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청년들은 주 장한다. 그리고 내가 누구라고 하기 전에 내 아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어른들을 설득하고 있어 이날 행사를 계기로 더 발전하는 밀성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특히 각 분야에서 밀성대군의 후예로 자부심 과 긍지를 높임으로써 대종회와 청년회 발전을 함께 이루는 성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밀성 재를 상징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포상(褒賞)이 없어 더 많은 성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제정한 ‘자랑스런밀성인상’ 수상자 로 숭조부문 박상진, 박재두, 애종부문 박재동, 발철균, 육영부문 박병립, 박진국 대종회 명예 회장 등 6명의 훌륭한 종원을 선발하여 시상하 였다. ▶수상자소개는다음호에 한편 이날 2부 행사는 동규 부회장의 사회로 나팔박(박병일, 청년회부회장), 박서진, 박태 희, 박세영, 박진아 등 성손가수들이 대거 출연 하여 한껏 분위기를 띄웠으며,참석한 모두에게 밀성재를 상징하는 ‘밀성재인’이라 새겨진 수 건을 특수 제작하여 선물로 증정하고 떡국과 술 떡 음료 증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서 함께 어울리 는진정한일가의정을나누었다는평이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븮제1차전국밀성인성손한마당전진대회’성료 밀성박씨 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차 전국밀성인성손화합한마당전진대회’가 전국 성손 500여명이 밀성재 정당과 동 서재, 마당을가득채워성황리에개최된가운데숭조애종육영의실천삼강을영철부회장의선창으로 모두가제창하 고있다. 뱚뱚뱚‘자랑스런밀성인상’재정븣각분야에서밀성대군의후예로서 뱚뱚뱚뱞자부심과긍지를높인성손에게주어져 청년회와여성회원들이 폐회직전성원에감사드리는인사를한 후함께하고있다. 이날 행사2부 순서로 진행된어울림마당에서청년회부 회장이기도 한 나팔박과 박서진 가수가 열띤 공연으로 성손들을즐겁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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