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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崔鍾建) : 1926년 1월 30일 ~ 1973년 11월 15일(수원 평동 출생) SK그룹의 초석을 놓은 불세울의 기업가 국내 4대 그룹의 하나인 SK그룹은 최종건이 잿더미 속에서 살려낸 수원 평동의 선경직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최종건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 단호한 결단력, 강인한 추진력을 겸비한 불세출의 기업가였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 및 워커힐 인수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SK그룹의 토대를 완성해나갔으며 1967년부터 1973년까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오랫동안 수원과 함께 해온 SK는 수원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공헌에서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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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崔鍾賢) : 1929년 11월 21일 ~ 1988년 8월 26일(수원 평동 출생)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춘 SK그룹 제2창업자 최종현은 형 최종건이 창업한 선경을 국내 4대그룹의 하나인 SK로 키워낸 제2창업자다. SK를 성장시킨 그의 탁월한 경영 능력은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든다. 형이 섬유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면 최종현은 석유, 화학, 이동통신 등 중화학, 미래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최종현은 장학퀴즈 후원과 한국고등교육재단 설립 등으로 평생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1973년부터 1987년까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