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默당再拜 헌관채배 강I 降復4호 인강복위 앞서 아헌례와 같은 형식이다. 종헌관이 나와 관세위에서 손을 씻고 따 라준 술잔을 받들어 올린다. 마지막 잔인 종헌례에 올리는 안주는 인적 (購쫓)이다. 이는 비늘이 달린 물고기로 만든 적이라는 뜻이다. 종헌관이 재배를 드리고 물러난다. 이 모든 절차가 홀기에 따라 차례대로 경건하게 이루어진다. 술을 올리는 헌작은 초헌 아헌 종헌까지 모두 3작에 거쳐 마무리된다.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Jl. (f'동문선東文選』 에서는 이 삼 작에 대한 의미 를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초헌에서는 시기에 맞춰 제사를 올리게 되었음을 고한다. 아헌에서 술을 올리는 것은 평소 보살펌에 감사 드린다는 의미이며 종헌의 술은 앞으로의 복을 비는 의미이다.2 이처 럼 삼작에서 때마다 올리는 술잔의 의미는 모두 다 달랐으며 이는 어디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제례의 핵심 절차였다. 유식례 祝J掉풍~jf_:풍 축삼사정저 51 쫓훨차풍上~'1펙 언전작어모상소경 i杰i댐쫓훨 챔쥬전작 2 Ii'한국의 제사.~ , r헌작」 편, 국립민속박물관, 2003. 1부 제의례 I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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