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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점촉(點爛) : 어두우면 동서집사(東西執舊) 또는 주인, 주부가 초에 불을 켠다. 현대는 초를 의식으로 간주해 어둡지 않아도 불을 켠다. 8) 설 소과주찬(設鏡果酒購) : 주인과 주부는 집사의 협조를 받아 주 가 위에 주전자 퇴주기 현주와 술병을 소탁위에 강신뇌주잔반을 차 리고, 제 1열의 시접, 잔반, 초접과 제5열의 과실 전부와 제4열의 포, 해, 숙채, 김치, 간장을 진설 순서에 따라 차린다. 9) 봉주취위(奉主就位) : 가묘에 신주가 계시면 모든 참례자가 가묘 앞 에 서고 주인이 그날 제의대상 신주를 받들고 정침으로 돌아와 소 탁 위에 모셨다가 주인이 교의 위의 정한 자리에 다시 모신다. 지방 이면 이때 교의에 붙여 모시고 사진을 모실 것이면 정한 자리에 모신 다. (지방은 교의가 없으면 병풍에 붙인다) <강신분향(降神찢香) ) 10) 강신분향(降神쨌香) : 신주라면 먼저 참신을 하고 강신을 한다(先參 神後降神)고 했으나 참신을 먼저 했으면 그다음에 강신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참신을 먼저 하고도 강신을 하는 고례의 제도로 보아 먼저 참신은 신주를 웹는 것이지 조상을 웹는 것이 아니라고 여겨진 다. (묘제 때 성묘를 먼저하고 제의를 지내는 것과 같다) 당연히 강 3부 다양만 제례문화 I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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