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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축문(祝文)의 서 식 • 축문의 공통서식 1) 용지(用紙) : 축문은 백색 韓紙(한지)를 너비 21cm 정도에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쓴다. 2) 필구(筆具) : 먹물을 붓에 찍어 쓴다. * 컴퓨터로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 3) 서식(書式) : 가능하면 위에서 아래로 다음과 같이 쓴다(維書(종서) - 첫 번째 줄은 비운다. - ‘유(維)’ ‘이제’를 위에서 3자 위치에 써서 축문의 기준으로 삼는다. - 연호의 ‘禮君(단군)’ 첫 자를 ‘유’보다 2자 높여서 쓰기 시작한다. - 제의대상을 나타내는 첫 자인 ‘현(顯)’자는 ‘유’자보다 l자 높여서 쓰기 시작한다. ‘단(禮)’자보다는 l자 낮아진다. - 축문의 끝자인 ‘響(흠향)’ 자는 ‘顯’자와 같은 높이 로 쓴다. - 축문의 끝에 l줄을 백지로 비워둔다. 4) 다 쓴 축문은 祝板(축판)에 얹어서 향안의 서쪽 위에 올려놓는다. • 기일제사(릎日察祝) 축문 1) 모든 제의의 기준을 고례에서는 時奈(시제. 매계절의 중간달)로 했 으나 현대의 추세로 보아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기일제사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그 축문을 예시한다. 2) 기일제사 축문 한문서식 “維 40 I 예악의 고장 합선의 제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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