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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香爛) : 향을 피우는 데 쓰는 그릇이다 . • 향합(香효) : 향을 담는 그릇이다. • 주병(酒樹) : 제사 때 술을 담아두는 제기이다. • 석전례(釋훌禮) 준비 제관과 제향의 소임으로는 초헌례를 드리는 초헌관 아헌례를 드리는 아헌관, 종헌례를 드리는 종헌관, 동무와 서무에 헌작을 올리는 분헌관이 있다. 고을을 다스리는 직책 서열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순서 대로 맡는다. 홀기를 읽는 집례 축문을 읽는 대축 제상을 차리는 진설 헌관을 안내하는 알자, 관세위를 맡는 관세, 향합과 향을 관리하는 봉향, 향로를 담당하는 봉로, 술통과 술을 관리 하는 사준, 술잔을 담당하는 봉 작, 술잔을 올리는 전작, 제례를 돕는 장찬, 찬인, 찬창과 제물을 관리하는 전사관(典司官) , 학생 등이 있다. 석전복식에는 금관제복과 유건도포(힘며道뺨)가 있다. 금관제복에는 금관을 쓰고 관위(官位)에 있는 자가 관복을 하였을 때 손에 가지는 수판 (手板)인 홀(찢)을 든다. 단의(彈衣)라고도 하는 예복 속에 입는 흩옷인 중단(中單)을 입고 하의로는 예복에 착용하던 치마 형태의 옷인 상(홍) , 띠에 차는 장식용 속인 패(뼈) , 관복의 겉옷에 걸치는 일종의 둥근 띠인 방심곡령(方心臨領) , 검은 빛이 나는 뿔을 재료로 하여 만든 허리띠로 흑 각대(黑角帶) , 말(權, 버선) , 이(屬, 신) , 폐슬(蘇隊, 무릎가리개) , 대대 (大帶, 큰띠), 의(衣, 겉에 입는 옷)를 착용한다. 유건도포에는 유건, 도 포, 목화(木輪, 목이 긴 신발) , 사대(約帶, 도포끈) , 행전(行續) 등을 착용 하였다. 제향에 참예하는 관리들은 제례 전에 산재(散蘭) 이틀 치재(致蘭) 하 362 I 예악의 고장 합선의 제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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