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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封)되고 공자묘에 배향하였으며 원 문종 때 추국아성공(劉國亞聖公) 에 봉해졌고 명 세종 때 아성맹자(亞聖굶子)라 개칭하였다. • 석전례(釋훌禮) 저|기 • 변(選) :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제기로 넓고 퉁근 받침 위로 가느다 란 목 부분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 위로 넓고 둥근 그릇 모양이 있어 음식 을 놓게 되 어 있다. 신위 의 왼편에 놓으며 이 안에 과일 포 등 마른 음식 다 다 디 로 Z T o -E • 두(豆) : 변과 거 의 흡사한 모양으로 나무로 만든다. 신위 의 오른편 에 놓으며 주로 젖은 음식을 담는다. • 조(姐) : 사각형의 판 밑에 네 개의 다리가 있고 바닥과 닿는 다리 부분을 긴 막대로 연결한 반상 모양의 제기이다. 양쪽 끝은 붉게, 가운데 는 검게 칠한다. • 궤(蓋) : 메기장과 찰기장을 담아 보의 앞줄에 올리는 양(陽)에 속하 는 제기이다. ‘하늘은 둥글다(天圓)’는 의미를 담아 둥근 모양으로 만들었 다. 몸체 양쪽에는 손잡이가 있으며 몸체의 윗부분에 물결무늬를 새겼다. • 보(靈) : 쌀과 기장을 담는 음(陰)에 속하는 제기로 ‘땅은 모지다(地 方)’라는 뜻을 담아 사각형으로 만들었다. 궤와 합쳐 한 벌이 된다. • 등(登) , 형(鋼) : 등은 질그릇으로 된 제기이며 대갱(大養, 양념을 하 지 않는 고깃국)을 담고 형은 쇠로 만든 제기로 국을 담는다. • 작(罷) : 세 발과 두 개의 뿔이 달린 술잔이다. 아가리의 양쪽에는 위 쪽으로 두 개의 기퉁이 삐죽하게 솟아 있는데 술을 마실 때 술잔을 끝까 지 기울여서 다 마시지 못하게 하려는 뜻에서 붙여졌다. 『시례기도설 (詩禮器圖說)00 에 말하기를 “마시는 그릇으로써 한 되를 담을 만하고, 위 360 I 예악의 고장 합선의 제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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