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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대로) 8) 傷(場) : 찌개이다. 고례에 보면 果섭(율곡) 선생의 제의초(聚鷹됐) 에만 탕이 보이고 다른 예서에는 탕이 없다. 제수 陳設(陳設)에 혼란 이 생기는 이유가된다. 탕은 홀수, 그릇수를 쓰는데 대개 3탕을 쓰고 여유가 있으면 5탕을 쓰기도 한다. 모든 탕은 재료를 끓여서 건더기만 그릇에 담고 덮개를 덮는다. (3또는5그릇) - 육탕(肉場) : 소고기를 재료로 한다. - 어탕(魚場) : 생선을 재료로 한다. - 계탕(鍵場) : 닭을 재료로 한다. 계탕 대신 소탕(鏡傷)이라 해서 채 소나 두부를 재료로 하기 도 한다. 위 3가지가 기 본이고 5탕을 할 때는 적당한 재료를 써서 2가지를 추가 한다- - 우리지방에서의 3탕과 5탕은 * 명태. * 문어. * 홍합(합자)을 삼 탕 이라 하고 * 오징어. * 가오리 를 더 한 것을 5탕이라 하는데 산간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을 귀하 게 여겨서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지방에도 다음의 진설도에도 그렇 듯이 기 본 삼 탕은 갖추어져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9) 전(前) : 부침개이다. 더러는 맑納(간납)이라고도 한다. 쫓(적 )과 합 해 홀수 접시를 쓰는데 대개 육전과 어전 2가지 를 쓰며 여유가 있 으면, 육회와 어회 를 보태 4가지를 쓰기도 한다. 둥근 접시에 담는 다. (2 또는4접시) - 육전(肉前) : 고기를 다져서 두부와 섞어 동그랑게 만들고 계란 노 른자를 묻혀서 기 름에 부친다. (1접시) 1부 제|으|례 I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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