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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지내지 않는 집이 많다. • 차려I (茶禮) 1) 명 절에 지낸다. 요사이는 설날 한식(寒食) 한가위(秋(>7)에 지내는 데 우리지방 에서는 설날과 추석에만 지낸다. 2) 자기 집에서 기일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을 지낸다. 3) 지내는 장소는 설날은 가묘에서 한 번의 절차로 지내고, 한식과 한가 위는 각 조상의 묘지에서 지낸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한식과 한가위 도 가묘에서 지낼 수 있다. - 우리지방에서는 설날과 추석에 집에서 지내고 묘지에는 성묘만 한다. • 세일사(歲-祝) 1) 기일제를 지내지 않는 5대조 이상 2세조 이하의 직계조상에 대해 일 년에 한번만 지내는 제의이다. 2) 세일사를 지내는 날은 음력 10월중에 날을 골라서 지낸다. 3) 세일사를 지내는 장소는 그 조상의 묘지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고 묘지가 없을 때는 특별히 모은 제단(奈熺)에서 지낸다. 요사이는 각 문중별로 재실(濟室)에서 행사(行祝)를 하는 가문(家門)도 많이 있다. - 이 세일사를 묘지에서 지낸다고 묘사라고 하는데 묘지에서 지내는 모든 제사는 묘사이고 10월 달에 지낸다고 시사(時祝)라고도 하 는 데 가묘제의의 시제와 같이 매 계절마다 지내는 것을 시사라고 해야 할 것이니 일 년에 한 번 지내는 세일사가 옳은 말이다. 18 I 예학의 고장 합선의 제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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