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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숱가락을 메에 꽂고 젓가락을 바르게 하는 모습(왼쪽) 헌관 이하 잠제자가 부복하는 모습(오른쪽) ) <집사가 숭늄을 올리는 모습의 사진 > 유(備)는 “밥 권할 유”자로 유식은 조상에게 밥을 권한다는 뜻이다. 집 사자는 조상이 흠향하실 수 있도록 메 뚜껑을 열고 숨가락을 메의 가운데 에 꽂고 젓가락을 바로 해 놓는다. 신위 께서 아흡 술을 뜰 때까지 헌관 이 하 모두 부복한다. 예서에 따르면 이 를 일식구반지경(一食九飯之煩)이라 고 하여 한 끼 식사를 마칠만한 시간이라고 보았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 나면 축관이 북향하여 3번 기침한다. 이 를 신호로 헌관 이하 모두 일어난 다. 집사자는 밥을 물에 떠서 말아 숭늄을 올린다. 이는 밥을 먹고 난 후 1부 제의례 I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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