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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이 국궁을 하자 집사자들이 신위 를 열었다. 영모재에서는 103분 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책장 형태의 개방형 감실을 짜서 칸칸마다 위패를 모신다. 위패에는 뚜껑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앞뒤 를 돌리는 방식으로 개 독한다. 감실 맨 위 칸 서편부터 윗대 선조의 위패를 두었다. 집사자들이 103분의 위패를 모두 앞이 보이도록 돌리면 국궁 자세로 있던 초헌관이 자세를 바르게 하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후 헌관, 집사자, 참제자들이 모두 참신 재배를 올린다. <관세위에서 손을 씻는 모습(왼쪽 우1) 초헌관이 알자와 신위전에 나가는 모습 (오른쪽 우1) 개독하는 모습(왼쪽 아래) 잠신 재배 드리는 모습(오른쪽 아래) ) 136 I 예악의 고장 합선의 제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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