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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46 JIMTOF 현장에서는 매회 놀라운 신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도 자동화, 첨단 ICT 기술, 하이브리 드 머시닝 등 최신 이슈들을 키워드로 한 새로운 기술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제조의 내일을 바꿀 혁신적 기술들을 지금부터 소개 한다. 장비 밖에 있던 로봇이 장비 안으로 들어갔다. 오쿠마가 자사의 CNC 선반과 완전히 융합된 로봇 시스템 ARMROID(암로이드)를 선보인 것. ARMROID는 장비의 가공 공간에 내장된 로봇을 별도의 티칭 없이 장 비와 같은 조작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쿠마 상품개발부 유닛·모듈 개발과 차장 요시무라 타츠히로( 吉村 辰浩)는 “노동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 제조업계에도 큰 부담으 로 다가오는 가운데, ARMROID는 사람의 손을 대신해줄 수 있는 최 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ARMROID는 장비의 가공 공간 내에 빌트인 되어 있는 다관절 로봇으 로, 간섭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기존 로봇 시스템으론 불가능했던 로 봇 동작을 실현할 수 있다. 숙련된 작업자가 필요했던 가공 서포트 작 업, 칩 제거 등의 작업을 장비 가동 중에 실행할 수 있어서 불필요한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이동식 워크 스토커를 장착하는 것만으로 하나의 로봇 셀을 만들 수 있으므로 야 간에 무인 작업이 가능해진 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로봇 사용을 위한 별도의 사전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로봇이 장비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이 필요 하지 않고, 오쿠마의 CNC로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티칭 작업도 필요 없다. 도입 즉시 활용이 가능한 ARMROID는 장비 내 가 공 영역 이외의 공간에 수납이 가능하므로, 로봇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장비의 넓은 가 공 공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로봇과 완전히 통합한 머시닝센터가 있다?! - 오쿠마(OKUMA) 1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은 ARMROID 로봇 시스템 2 로봇이 장비 내부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3 CNC로 장비와 로봇을 모두 조작할 수 있다. 오쿠마 상품개발부 유닛·모듈 개발과 차장 요시무 라 타츠히로(吉村 辰浩) 1 2 3 제조 현장의 모습을 바꿔 놓을 놀라운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