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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우리만의 중심을 잡자 2018년 12월 Professional finishing for metal AMed part Courtesy of KAMI High Performance 소재로 만든 금속적층가공품의 “부품화”를 위한 전문적인 후공정 문의 웹사이트 auratech.kr 전자메일 ask@auratech.co.kr 바로 연락 010-4072-6074(김명세 대표) 금속 적층가공품 후공정 전문업체 2018-05-17 �� 11:01:59 미국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구조조정과 함께 7개 공장을 폐쇄한다는 뉴스는 이미 보셨을 겁니다. 제조업 부흥을 기치로 무역 전쟁마저 불사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방향과는 사뭇 다르지만,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GM의 입장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이대로는 어렵다’라는 판단이 있었겠죠. 지난달 MFG 기자 4명이 일본 동경에서 열린 JIMTOF 2018을 1주일간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전시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돌아온 그들이 느낀 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로봇과 연결’이었다고 합니다. 공작기계 근처에 어떤 형태로든 로봇이 배치되지 않은 부스를 찾아보기가 오히려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호 특집 기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올 미래를 바라볼 때, 제조의 꽃이라고 불리는 ‘가공’에 인간이 개입할 자리가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 누군가는 이렇게 ‘일감'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오히려 제조를 끊임없이 효율화하고 향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무서울 정도로. 그럼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어떤 판단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