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page

경과 보고 유족회 부회장․신광면지회장 심태수 오늘 위령제는 스물 여섯 번째 봉행하는 합동 위령제이며 유족회의 연혁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함평유족회는 20연대 2대대 5중대 군인들이 250여명을 집 단학살한 월야면 남산뫼 앞 지변마을 광장에서 1973년 11월 27일 최초로 위령제를 봉행하기 시작하여 처음 학살이 시작 된 동촌마을에서 위령제를 봉행하였으며 1975년 11월 27일 은 해보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봉행하였고 1976년 11월 27일은 나산면민회관에서 합동위령제를 봉행하였습니다. 1977년부터는 위령제 일시를 최초에 학살을 시작한 12월 6 일로 변경하여 희생자가 가장 많은 월야에서 합동위령제를 봉행하기로 의결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1978년 9월 14일 전남도에서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 함평사건희생자회로 공식명칭을 결정하였고 사무실 도 월야 종합사회복지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6년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의하여 진 실규명을 신청하여 함평군에서 898명이 군인이나 경찰과 적 대세력에 의해서 희생되었다고 진실 규명을 받았는바 전국에 서 희생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6일 나산,해보,월야면 유족들로 구성된 유족회 를 함평군 전체로 통합하여 유족회를 결성하자는 안건이 총 - 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