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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정치‧행정Ⅰ 404 안동 근현대사2 -정치‧행정- 속, 부정 축재 환수, 구속 농민 석방을 요구하였고, 당시 시위들 은 군청이나 농협으로 진입이 일반화되기도 했다. 안동 가톨릭농 민회는 농민운동 대중화의 방침에 따라 각 군별 농민회 결성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전교조가 건설되고 통일운동이 활발하던 1989년 들어 2월 13일 여의도 고추전량수매 쟁취 및 수세폐지 농 민대회가 열린 이후 3월 2일 전국농민운동연합이 결성됨과14) 더 불어 농민 대중의 운동 역량의 성숙에 맞추어 안동군 농민회 건설 이 이루어졌다.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 연합회는 78년 창립 이후 경북 북부지역의 최대 농민운동 조직체(10개군 회원 분포, 6개군 협의회, 마을 조직 44개, 회원 1,000여 명)라는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4월에 이 조직이 경북농민운동연합 결성의 바탕이 되기 도 하였다.15) 1989년 당시 무분별한 외국 농‧축산물 도입으로 인해 농가 부 채가 호당 평균 600여 만원에 달하고 소작 농가가 전체 농가의 70%, 소작지는 30.5%에 이르는 실정이었다. 식량 자급도는 38.8%였고, 연 평균 50만명의 농민이 이농하는 현실 속에 1989년 정부의 농어촌 발전 종합 대책은 2000년대 400만 이하로 농업 인구를 줄이려 하 는 계획이 서 있었다. 14) 당시 전국 90개 지역 농민단체가 대전에 모여 창립되었다. 15) http://www.ijunnong.net/new2/jn.php/post/21001, 2009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