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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선언한 독립선언서를 받아 귀향하여 즉시 의거할 것을 결심하여 당시 제자인 봉현리 문학규를 찾아가 거사할 것을 서로 결심하여 독립선언서를 등사하여 실촌면소 앞 광장으로 지정하고 당시 이장였든 오여첨를 연락책으로 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며 선두에서 행진하였다. 만세소리는 오향산을 진동하였고 곤지암으로 향하던 중 왜병에 총격으로 무수한 사람이 희생됬으나 선생은 산중으로 피신하여 강원도로 가셨고 나중 그곳에서 만주로 피신하셨다가 고국에 돌아와 해방 이후 3.1절 기념식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시고 애국정신과 구국정신을 널리 후손에게 알리고 83세까지 만선리에서 사시다 1973년 1월 21일 돌아가신 애국자이시다. 만선리 노인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