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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사  安 州 牧 使  요  인  堙  은 부 사 직  副 司 直  이 요  규  圭  는 사 헌 부 감 찰  司 憲 府 監 察  이 요  지  址  는 장 사 랑  將 仕 郞  이 다  판 관 이 군 수 이 백 림  郡 守 李 伯 林  의 딸 에 게 장 가 들 어 三 男 一 女 를 낳 으 니 훈  壎  은 사 직  司 直  이 요  서  墅  는 참 봉  叅 奉  이 요  숙  塾  은 장 사 랑  將 仕 郞  이 요  딸 은 생 원 복 팽 손  生 員 卜 彭 孫  에 게 시 집 갔 다  나 머 지 는 다 쓰 지 않 는 다  내 가 그 윽 히 생 각 컨 대 세 상 의 덕  德  을 숭 상 하 는 이 들 이  사 람 의 한 가 지 선  善  과 한 가 지 예  藝  로 능 히 일 방  一 方  한 쪽  에 행 하 여 밝 게 나 타 나 면 모 두 백 성 을 교 화 하 는 음 성 과 태 도 라 고 일 컬 으 니 청 백  淸 白  도 또 한 마 찬 가 지 이 다  이 를 쉽 게 말 할 수 있 겠 는 가 ? 그 러 나 훼 방 과 칭 찬 을 아 랑 곳 하 지 않 고 남 이 알 아 주 지 않 아 도 태 연 하 게 인 의  仁 義  에 생  生  을 마 치 려 하 다 가 나 아 가 서 백 성 을 다 스 리 게 되 어 서 는 덕 정  德 政  이 하 늘 을 감 동 시 켜 화 재 가 그 치 고 충 의  忠 義  가 간 성  干 城  이 되 어 도 적 이 물 러 가 왕 이 감 탄 하 고 백 성 이 부 모  父 母  라 한 것 이 어 찌 인 의  仁 義  가 축 적  蓄 積  되 어 행 정  行 政  에 펴 진 것 이 아 니 겠 는 가 ! 간 절 한 근 본 을 알 수 있 어 청 백  淸 白  은 하 나 의 여 사  餘 事  남 는 힘 으 로 하 는 일  인 것 이 다  공 의 두 아 들 이 내 가 친 척 의 친 분 이 있 어 공 의 사 행  事 行  을 나 만 큼 아 는 이 가 없 다 하 여 비 문  碑 文  청  請  하 기 를 자 주 하 니 또 한 가 상  嘉 尙  하 도 다  사 양 치 못 하 고 위 하 여 명  銘  하 기 를  오 직 충 주 박 씨  忠 州 朴 氏  는  고 려 에 서 비 롯 하 여  여 러 공 경  公 卿  고 관  高 官  들 이  공  功  이 있 고 덕  德  이 있 네  대 대 로 인 물 이 어  광 정  匡 靖  과 숭 록  崇 祿  이 요  조 선  朝 鮮  에 들 어 서 도  명 석  名 碩  이 많 았 도 다  오 직 공 이 이 어 받 아  나 면 서 특 이 했 네  양 촌  陽 村  에 게 친 히 배 워  아 들 에 게 영 향 줬 네  주 군  州 郡  을 역 임 하 여  치 성  治 聲  이 높 았 으 니  높 은 저 치 성  治 聲  이 야  오 직 청 렴 결 백 일 세  어 찌 청 백 뿐 이 더 뇨  인 자 무 적  仁 者 無 敵  아 니 던 가  보 령  保 寧  에 재 임 할 제  도 적 이 물 러 갔 고  뒤 에 강 릉  江 陵  맡 아 서 는  불 도 절 로 꺼 졌 으 니  忠 州 朴 氏 世 譜 卷 之 首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