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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 津 撰 ④ ③ ② ① 회 헌 공 휘 희 수 묘 비 명 병 서  悔 軒 公 諱 希 壽 墓 碑 銘 并 序   문 간 공 휘 상  文 簡 公 諱 祥  의 손  孫  이 다  중 종 조  中 宗 朝  에 있 어 장 경 왕 후  章 敬 王 后  가 원 자  元 子  를 낳 은 시 고 상 빈  上 賓  세 상 을 떠 남  하 여 곤 위  坤 位  가 오 랫 동 안 비 어 있 자 박 빈  朴 嬪  이 복 성 군 미  福 城 君 嵋  를 낳 고 총 애  寵 愛  를 받 았 으 니 그 때 는 문 간 공 상  文 簡 公 祥  같 은 이 가 김 문 간 공 정  金 文 簡 公 淨  과 더 불 어 속 히 폐 비 신 씨  廢 妃 愼 氏  를 복 위  復 位  하 여 구 은  舊 恩  을 온 전 히 하 고 측 위  側 位  의 엿 보 는 것 을 막 기 를 의 논 하 고 말 을 모 아 항 소  抗 疏  하 였 다 대 사 간  大 司 諫  이 행  李 荇  등 이 사 론  邪 論  이 라 비 방 하 고 잡 아 들 여 추 궁 하 기 를 청 하 자 좌 상  左 相  정 광 필  鄭 光 弼  이 구 원 하 여 풀 리 니 이 로 부 터 조 정 의 논 이 첨 예 하 게 대 립 되 어 드 디 어 기 묘  己 卯  의 화  禍  가 되 었 다 그 러 나 그 충 허  冲 虛  를 돕 고 사 직  社 稷  을 보 호 하 며 명 분  名 分  을 바 루 고 기 강  紀 綱  을 세 운 공  功  은 영 세  永 世  토 록 힘 입 음 이 있 으 니 이 가 공 의 왕 고  王 考  할 아 버 지  이 다  고  考  는 부 사  府 使  휘 민 제  敏 齊  이 니 창 녕 성 씨  昌 寧 成 氏  진 사  進 士  사 복  士 福  의 딸 을 맞 아 가 정 경 자  嘉 靖 庚 子  一 五 四 ○ 中 宗 三 十 五 年  에 공 을 낳 았 는 데 중 부  仲 父  진 사  進 士  휘 민 중  敏 中  에 게 출 계  出 系  하 였 다  공 의 휘 는 희 수  希 壽  요 자 는 덕 로  德 老  요 호 는 회 헌  悔 軒  이 다 어 려 서 부 터 총 명 숙 취  聰 明 夙 就  하 니 종 숙 부  從 叔 父  사 암 문 충 공  思 庵 文 忠 公  이 일 찍 이 칭 찬 해 자 랑 하 여 말 하 기 를  우 리 가 문  家 門  을 일 으 킬 사 람 은 틀 림 없 이 이 아 이 이 다  라 고 하 였 다  점 점 자 라 자 회 재 박 공 광 옥  悔 齋 朴 公 光 玉  과 제 봉 고 공 경 명  霽 峯 高 公 敬 命  을 따 라 수 업  受 業  하 니 기 대  期 待  가 매 우 컸 었 다  정 축  丁 丑  에 음 직  蔭 職  으 로 후 능 참 봉  厚 陵 叅 奉  을 제 수  除 授  했 는 데 나 아 가 지 않 았 다  임 진  壬 辰  一 五 九 二  宣 祖 二 十 五  四 月 에 칠 치  柒 齒  의 난  亂  이 있 어 선 조  宣 祖  께 서 서 행  西 幸  신 宋 來 熙 惟 忠 之 朴 逖 泝 厥 緒 從 羅 迄 麗 亦 猶 可 擧 至 于 訥 翁 益 大 以 光 承 其 祖 武 公 能 允 藏 兼 資 麗 澤 見 木 知 山 歛 華 佩 實 辭 祿 養 閒 仗 義 板 蕩 簿 展 施 躬 渉 艱 險 天 鑑 曲 垂 晚 綰 縣 符 飛 不 盡 翰 委 命 觀 化 亦 復 何 歎 金 鳳 之 北 睾 如 有 墓 我 銘 無 愧 摭 實 是 務 崇 禎 後 四 丁 巳 復 月 忠 州 朴 氏 世 譜 卷 之 首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