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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조국이 광복되었고 대한민국이 건국된 지 30년만에 정부에서는 건국포장을 내렸으며 이제 그 숭고한 정신과 빛나는 공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하여 이 돌을 다듬고 나에게 글을 명해온 것이다. 비록 만시지탄을 금할 길이 없으나 추모의 정성으로 삼가 그 날의 사적을 적고 노래한 장을 바친다. 하늘이 높고 땅이 두터웁기에 사람은 언제나 의를 지켰지요.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르셨네! 일월과 같이 빛나는 그 정신 그 공적을 언제나 자랑으로 받들면서 나라 지키오리다. 대한민국건국 43년 경오 윤 5월 일 후학 대한광복회장 전주 이강훈은 삼가짓다. 후학 안동 권혁택은 삼가제면하고 후학 광주 노재환은 삼가음기하여 대한민국보훈처는 삼가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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