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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IT대학 50주년 25 안녕하십니까? 경북대학교 IT대학 동문, 학생, 교수 교직원여러분! 우선 IT대학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남 의집잔치가아니라출신동문으로서내집잔치이기도해 서자축의의미도있네요. 1967년문리과대학내전자공학 과라는 단일 학과에서 출발한 IT대학의 역사가 70년초 전 자공학 특성화 사업에 힘입어 전국 최대 규모의 학과로 성 장하고, 2010년에는 IT대학이란 단과대학으로 발전한지가 벌써반백년이되었다는이야기이네요. 저는 1974년도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신입생으로 입학 했고, 군복무를마친후1980년에졸업했으니지금부터40 년이나 지난 시절에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2010 년 IT대학으로 몸집에 걸맞은 문패를 갈아 달던 해에 재경 IT대학 총 동문회장직을 맡아 작년까지 8년동안, 그리고 2017년한해동안은IT대총동문회장으로활동하느라전 국IT대학여러동문선후배님들과가까이지낼수있는기 회가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50주년이란 무게가 남들 보다더크게느껴지는것도사실입니다. 대학 졸업 후 우리나라 통신서비스 사업의 대표주자였던 KT에서 30년이 넘게 연구원, 연구소장, 그리고 사장을 포 함한관리자생활을해왔고, 최근에는정부산하국가ICT 연구개발을 총괄 관리하는 기관의 장으로 근무하였습니다. ICT 관련 기술 개발 연구과제나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경 북대출신동문들, 그리고교수님들을포함하여석박사과 정 학생들의 활약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일년에 한 두 번 IT대에 와서 했던 특강 등을 통 해IT대학생들을만난적은있지만이런지면을통해많은 후배들과인사를하게되어매우반갑습니다. 경북대학교IT대동문여러분! 다들 아시는 것처럼 최근에는 제4차 산업혁명이란 새로 동문기고 KNU - IT인 Everywhere와 감 잎 닮은 IT대 후배들의 비상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