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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결합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제조업 소프트파워’의 도래 제조업 전반의 급격하고 대형화 된 M&A를 두고 전문가들은 ‘제조업 소프트파워’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크게 두 가지로 구분 되는 이 개념은 ▲생산·제조의 핵심인 설계· 해석·디자인 등에서 부가가치 창출 ▲생산·제 조 이외의 정보와 지식에서 부가가치를 창출 등으로 구분된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소프트파워가 도래한 배 경에 대해 “모든 기술을 제조업 내부에서 개 발해 대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 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서로 다른 영역의 기 술과 업종이 융합되면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제조업 소프트파워는 제조업의 새로 운 기술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입을 모은다. 2011년 이후 제조업계는 ICT 기술과의 꾸준 한 융합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완성했다. 대표적인 플랫폼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기 존 제조업 기반의 물리적 자산을 본떠 만든 클라우드 기반의 모델이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제조 공정 계획 및 생산에 지원해 실시 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가상공간에서 시제품을 만들어 예상 가능한 문제를 테스트 해 제품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도 획기적으 로 단축함은 물론이다. 생산 효율 극대화를 지향하는 제조업계가 앞 으로도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으로 예측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제조 스마트화 에 나선 업계의 M&A 행보가 제조업 전체에 어떤 변화를 야기할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 해야 할 때다. CNC 시뮬레이션 최적화 소프트웨어 .co.kr 씨지텍주식회사 031) 389-6070 • info.korea@cgtech.com Right the first time. Every time. “우리는 주로 가공하는 서스와 티타늄 같은 난삭재 황삭가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FORCE로 가공시간과 공구 파손에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 박준호 팀장, 키프코전자항공(주) 괜찮아요! 바빠요! C M Y CM MY CY CMY K October 2018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