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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순교자 최인규 권사(1881~1942) 1881년 11월 5일 (현)동해시 송정동 741에서 최돈일 씨의 차남으로 출생. 18세에 홍은선과 결혼 1녀를 둠 1921년 북평교회에 출석 예수님을 영접한 후 금연, 금주의 생활과 대물림 우상을 소각함. 1925년 세례를 받고 입교하여 속장, 탁사, 교회학교장, 권사로 봉사하시다가 1933년 11월 23일 북평교회에서 천곡교회로 이명하여 예배를 인도함. 1935년 9월 17일 구역회에서 전 재산(밭 1,369평, 논 539평)을 천곡교회에 봉헌 1940년 5월 신사참배, 동방요배, 황국신민서사, 창씨개명 등을 거부 왜경에 체포됨 1941년 11월 21일 함흥지방법원 함흥재판소에서 불경죄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대전형무소로 이감 심한 고문을 당하시며 옥고를 치르던 중 1942년 12월 16일 혹독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오후 2시 주님 품에 잠드시다. 1946년 3월 15일 강릉지방 삼척구역 7개 교회가 삼척제일교회 교정에 유해안장 및 기념비 제막함. 1986년 12월 16일 최인규 권사 유해를 삼척제일교회에서 천곡교회로 천장하여 순교비를 제막함. 1993년 10월 3일 최인규 권사 기념예배당(648명)을 건축 봉헌함. 2018년 신사참배 80년 우상숭배를 회개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7회 중부연회는 감리교회 평신도 순교자이신 최인규 권사의 신앙을 기리며 이 흉상 부조를 천곡교회에 세우다. 2018년 4월 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 윤보환 외 교우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