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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상륙작전의 주역 김성은(당시 대령) (해병대 제4대 사령관, 대한민국 제15대 국방부 장관) 김성은 장군은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해군 소위로 임관했고 만 28세에 장군(준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대한민군 제15대 국방부장관을 역임하였고 통영상륙작전은 물론 영덕.안동지구 작전, 홍천.가리천.화천.인천.장단지구작전 등에서도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1951년 태극무공훈장, 미 은성무공훈장과 미 공로훈장(19개) 등 수 많은 훈장을 받은 인물이다. 6.25전쟁이 발발하고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을 전주, 함양, 진주 등에서 저지시켰고, 마산, 부산, 공격을 위해 북한군 6사단이 진동지구를 거쳐 1950년 8월 낙동강 전선에서 국군이 완고하게 저항하자 마산, 진해, 부산을 우회해 공격하고자 북한군 7사단이 통영을 점령하였다. 이에 김성은 장군은 거제도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하다 통영을 직접 상륙하여 소탕작전을 펼칠 것을 상부에 건의하여 당년 8월 17일 장평리에 상륙하여 원문고개와 망일봉으로 나누어 이곳에서(견유 마을) 상륙작전을 통한 기습공격을 감행해 통영을 탈환하는데 성공하여 귀신 잡는 해병대의 전통을 수립하였다. 2007.5.15. 국립현충원 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