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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8월31일 금요일 10 (제140호) 종합 (포항나정산악회장,밀성박씨전국청년회부회장) 경북포항시흥해읍남성리313-7 TEL(054)262-5536F261-0021 H·P010-6511-3833,018-511-3833 포항롯데시네마←시정당→우체국중간 경북포항시북구중앙상가길30-12(실개천거리) TEL(054)247-4103 H·P010-3521-0 860 전화한통화로 전국어디든지 배달됩니다. 실내조경/관엽/란/분재/ /야생화/꽃바구니/경조화환 흥해 꽃 마을 대표 박성봉 SINCE1953 역사와 전통을자랑하는 귀금속븡시계 순금상패전문업체 시 정 당 대표 박병룡 (본보이사밀성박씨전국청년회수석부회장) 경애왕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헤쳐 온 박순교 박사가 이번에는 ‘김춘추 의집권과정연구’의책을출간했다. 역사의 행간에서 명멸해 간 인물의 감춰진 삶과 운명을 부조하여 복원하 는 것 에 주 로 관 심 을 가 져 온 박 박 사 는 <김춘추의 집권과정 연구>, <역사 속 경북의 헉신 인물, 김춘추>, <김춘 추는 왜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외교의 승부사 김춘추> 등 김춘추를 화두로 여러 버전을 책을 쓰고 KBS <한국사전>,<역사스페셜>등의 자문 패널로 참여했고,그 외 여러곳의 <인 문학 특강> 등에서 김춘추에 관해 강 의했다. 이번에 출간된 ‘김춘추의 집권과정 연구’는 불행한 한 시대를 거침없이 관통하여 질주한 풍운아, 김춘추. 안 주 와 정 체 의 고 식 적 인 길 대 신 변 화 와 도전, 웅혼한 진취와 모험, 적지와 사방을 망라하며 자신의 몸과 정신을 소진하되 국난을 극복하고 통일의 큰 그림을 그려내는 그의 일거수일투족, 쟁취의과정을담았다. 특히 발로 뛰는 외교, 현장감 있는 외교가의 자취가 더욱 그리워지는 요 즘, 지나간 우리 역사의 갈피 속에 일 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애쓴 김춘 추의 활약상을 재조명한 본서의 출간 은 의미 있다. 아동, 청소년, 일반인, 전문 연구자 등을 위하여 여러 버전 (Version)의 김춘추 관련 서적을 망 라하며, 김춘추 연구를 명실공히 선 도한 전문 연구자의 결실물이란 점에 서 더 욱 의 미 가 새 롭 다 . 한편 박순교 박사는 그동안 19회에 걸쳐 경애왕의 진실을 파헤치 는 역사 비정 경애왕의 이야기를 연재하였으 며,조만간책으로발간할예정이다. ‘김춘추의 집권과정 연구’는 도서 출판 지성인에서 출판하였으며, 정가 는3만원이다. 저자 박순교 박사 010-3502-8024 박순교박사‘김춘추의집권과정연구’책펴내 경애왕의진실을밝혀낼연구마무리단계에있어조만간책출판예정 무더운 여름에는 자기 몸 추스르기 에도 귀찮아지는 계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외계층을 돌보며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밝은 사 회를만들어가고있다. 본보 박광옥 명예기자 또한 수 십 년째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주변 의칭송이자자하다. 지난 8일 오전부터 종일토록 박 기 자가 설립한 ‘정심회’ 회원들과 함께 대구 소재 마이홈 노인전문 요양원과 아세아 복지재단 내 자유재활원에서 중증환자와 장애인의 머리를 깎아 주 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재능기부를 이어갔다. 박 기자는 구슬같은 땀을 흘리면 서 “모든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이미용 기술을 배워 큰돈은 못 벌었지만 아이들 공부시키고, 넉 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부족 한 것 없이 살고 있으니 삶에 만족하 고 어둡고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하 면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한다. 박 기자는 수년동안 미용재능기부 를 해오며 쌓아온 인맥과 이미용을 하는 지인들을 규합하여 2002년 초 봉사단체 ‘정심회’를 발족하여 초대 회장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 사활동을해오기시작하였다.매월주 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온 박 기 자는 여력이 있는 한 계속하고 싶다 며미소를짓는다. 본보박광옥명예기자삼복더위에도재능기부 마이홈노인요양병원븡자유재활원에땀흘려 밀성박씨대종회 영호 총무이사가 여 름 꽃 중의 하나인 연꽃을 소재로 한 사 진집(사진) ‘연꽃세상’을 펴냈다. 홍련 과 백련 47점이 수록된 ‘연꽃세상’은 박 총무이사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근무 당시 부북면 밀양연꽃 단지를 조성한 인연을 계기로 10여 년간 찍은 연꽃 사 진을정리해펴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밀양시립도서 관 5층 미리내갤러리에서 가진 기념 식에는 대종회 임원진과 지역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 출간을 축하한 가 운데 양해광 창원향토자료전시관장 은 “그 어떤 기교나 가식 없이 사진 본 래의 기능인 기록 예술로 소박하면서 도 충실히 담아낸 작품에서 작가의 심 성과 철학을 엿보게 된다.”고 평했다. 한 편 책 에 수 록 된 4 7 점 가 운 데 2 5 점은 액자로 만들어 15일부터 오는 1 9 일 까 지 밀 양 시 립 도 서 관 5 층 미 리 내 갤 러 리 에 서 발 간 기 념 전 을 열 었 다 . 이번에 ‘연꽃세상’을 펴낸 박 총무이 사는 1948년 밀양에서 밀성박씨 행산 공 후예로 태어났다. 밀양시 농업기술 센터 소장으로 퇴직하여 (사)한국사진 작가협회 밀양시지부장,(사)한국예술 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장 등을 역 임하고,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밀양시회장,밀양시립노인요양원 운영 위원, 울산시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밀 성 박 씨 대 종 회 총 무 이 사 , 박 씨 대 종 친 회 밀 양 시 종 친 회 사 무 국 장 을 맡 고 있 다 . 밀성박씨대종회영호총무이사 ‘연꽃세상’ 사진집펴내 출판기념식에참석한지인과가족들의축하를받으며기념촬영을하고있는박영호작가(사진앞줄 앉은좌측) 홍 련과 백련 4 7 점이 수록 최근 들어 자녀들 유산상속 문제로 왕왕 다투는 사례가 많이 있다. 물질 만능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뭇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대목이다. 이에 반해 지난 19일 일요 일 12시 전남 장성에서 가진 호경장 학회(회장 택열) 제6회 장학금 전달 식에서는 따뜻한 가족애와 함께 진한 감동이울려퍼졌다. 장학금 전달방식도 특이하다. 여타 장학회 전달식을 보면 겉치레가 더 화 려한 반면 노강 선생의 자녀들은 장학 생과 부모 등 가족을 초청 점심을 대 접하고 환담을 나누며 학생에게는 부 모님께 효도하고 어른들에게 공손하 고 나라에 충성하는 교훈을,학부모에 게는 효제충신 즉 유학사상을 통한 진 정한가족의의미를주고받았다. 호경장학회는 노강 박래호 선생의 ‘호(鎬)’자와 부인 고(故) 청심당 심 경순 여사의 ‘경(敬)’자를 따 명명해 설립된하나의가족장학회다.자본금 은 부부가 어려운 형편에서 평생을 모아온예금2억원으로조성되었다. 설립배경또한남다르다.평생한학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2천여 명이 넘는 후 학을가르쳐온노강박래호선생의면학 사상과 부인 청심당 김경순여사의 근검 정신이 장학회의 모태라 할 수 있다 . 노강 선생은 평소 자녀들에게 형우 제공하여 우애가 더욱 돈독해서 돈으 로 인해 우애를 손상시키는 경우에 이 르 러 서 는 안 될 것 이 다 . 라 고 강 조 하 였 으며, “나의 후손들로 하여금 돈이 없 어 공부를 그만두는 슬픔을 겪는 경우 가 없 게 해 야 할 것 이 다 .” 또 한 나 의 자 손 된 자들은 그 덕을 지키고 닦아 조 상 께 욕 됨 이 없 게 하 여 여 러 성 씨 의 모 범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당부 하고 여유가 생기면 품행이 단정하면 서도 집안이 어려워 학업이 어려운 학 생도보살펴야한다고덧붙였다. 이에 장학회를 만들어 6년을 맞은 지금 가족뿐만 아니라 수혜대 상 학생 을늘려2014년 서진여고 임이지,무안 남악고 전승주, 2015년 장성 문향고 3 학년 김미연, 전남대 고은송, 2016년 장성 문향고 3학년인 강상훈, 광주 송 원여고 안혜지,2017년 전남 장성 문향 고김정은,광주경신여고나혜지학생 에 이어 2018 장학생으로 장성문향고 오정아, 경기 문산수억고 박나은 학생 에게장학금이각각전달되었다. 특히 이들 장학생들은 우수한 성적 으로 명문대를 입학하였으며 일부는 벌써 졸업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 장 설립정신을 본받아 가고 있어 호경 장학회의 장학정신이 아름다운사회 만 들기에파동이되어올려퍼지고있다. 한편 몇일 후 다가오는 청심당 김경 순 여사의 기일(忌日)을 맞아 자녀들 은 추모의 글을 통해 어려울 때면 생 각나는 것이 있는데 이는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해온 어머니라고 회상하며 품팔이 갔다 간식을 먹지 않고 가지 고 와 자식 입에 넣어주었던 일, 바느 질 삯을 깎으려고 말도 안 되는 흠을 찾아 후려치는 손님에게 쩔쩔매는 모 습이 생생하다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 움을 드러내, 자녀들에게 남겨준 물 질 적 인 유 산 에 비 해 정 신 적 인 유 산 의 유무형의 가치는 태산과 같음을 보여 주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듯 하다. 호경(鎬敬)장학회 제6회 장학금전달식가져 지난19일오전12시호경장학회장학금전달식이있는가운데가족들과장학생가족이함께하며설립자의정신과故청심당김경순 여사의삶을 되돌아보며추모의시간을가졌다. 물질적인 유산보다 정신적인 유산을 남겨주면서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사회에도 크게 기여 호경장학회 박택열 회장(광주 금호중앙중 한 문교사)이박나은(左) 오정아(右)학생에게장 학금을전달하고격려하며함께하고있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