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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8년 8월 31일 (음 7월 21일) 금요일(신라기원 2075년) 전화:053-588-7300 제140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2336-7852 고(故) 육영수여사의 제44주기 추도식 이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대통 령내외분 묘역에서 재단법인 육영수여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엄숙하게 봉행되었 다. 고인에 대한 경례로 시작되어 김원배 기념사업회 이사의 약력보고,말레이시아 사바대학 김석삼 교수의 추도사, 고인의 육성녹음청취, 성악 4중창으로 육영수여 사 추모의 노래, 조총 및 묵념, 헌화 및 분 향의 순으로 약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서울 의 기온은 무려 섭씨38도에 이르러 추도 식 장 도 혹 독 한 더 위 를 피 할 수 가 없 는 혹 서(酷暑)에도 육영수 여사의 낮은 곳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이어졌던 거룩한 삶을 추모하고 존경하고 기리고자 하는 분들이 추도식장을 가득 메웠으며 고령박 씨 문중의 수도권 거주 종친들이 대거 참 석하여고인을기리며추모했다. 한편 고향인 옥천에서는 여성회관 육영 수여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지역 향토단 체인 옥천군애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대구·경기지역 육 여사 숭모회 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지역주민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 에서 진행된 가운데 오전 11시 묵념을 시 작으로 애향회장과 주요 내빈들의 추도사 와 헌시 낭독이 이어 지고 육 여사의 넋을 달래기 위한 살풀이 무용, 성악가 백은경 교수가 생전에 육 여사가 즐겨 듣던 븮목련 화븯를추모노래로이어졌다. /자료제공박정하고령박씨대종회사무총장 뱚 육영수여사제44주기추도식 뱚국립현충원·옥천군여성회관앞각각 봉행 고령박씨대종회임원진대거참례고인의뜻기려 강릉박씨 삼가공 박수량 선생의 재실 오사재(五 思齋) 경내에 있는 무궁화나무가 폭염에도 꿋꿋하 게 만개하면서 오사재의 주인인 삼가공 박수량선생 의청렴과충효정신을대변하는듯하다. 일제시대와 6븡25전쟁에도 살아남아 110년 넘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무궁화나무는 높이 4 m, 밑동 직경 0.5m, 둘레 1.5m로 밑동에서 지상50㎝ 정도 높이에서 줄기가 3갈래로 가지가 나뉘어져 펼 쳐졌다. 전체 둘레 6m의 토종 무궁화로, 지금은 붉은색 꽃 이 만 개 해 자 태 를 뽐 내 고 있 다 .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이 무궁화나무 수령은 90~110년으로 추정된 무궁화나무는 통상 무궁화나 무는 수명이 20~40년 정도로,그 이상이 되면 고사한 다. 이 무궁화가 장수한 것은 제때 약을 치고 거름도 많이줬기때문으로분석됐다. 국내 무궁화나무는 일제강점기 민족정기 말살정 책으로 대부분이 훼손돼 오래된 나무를 찾아보기 어 렵다. 60년 정도 된 보호수는 강릉시 연곡면 유동리 에 있 는 한 그 루 등 전 국 에 세 그 루 정 도 있 는 것 으 로 전해지고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오사재경내무궁화나무올해도만개 <五思齋> 천연기념물제520호 밀성박씨대종회(회장 원주)는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 ‘밀성재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헌 성비수비의 건을 비롯한 임원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임원 및 성역화사업특별위원회 연석회을 가졌 다. 이날 회의는 상읍례에 이어 밀성대군과 익성사에 배향된 삼한벽공도대장군에 대한 배례를 시작으로 전차회의록을 낭독하고 특별위원회와 임원회를 구 분하여진행되었다. 우선 특별위원회의에서는 헌성비 비문에 대한 자 구(字句)를 일부 수정보완 하는 등 비문의 심의를 마치고 9월 중 비석을 세워 마무리하기로 하고, 단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규정공파 종중의 헌성비는 보 류키로하였다. 이어 대종회 임원회의에서는 자문위원 및 이사 추 천현황을 보고하고 이사회가 추향 1달 전 개최키로 한 규정에 의해 9월 중순 이사회 이전까지 이사진 구 성을 마무리키로 하고, 공지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 인 삼한벽공도대장군 목상(익성사) 주변공사에 대 해총무이사의설명이있었다. 익성사는 오는 31일 준공을 목표로 기단 및 계단 을 해체 보수하고 좌측 화단 정비, 대보문 우측 담장 해체 보수, 사당과 삼문사이 자연석박석 깔기 삼문 기둥 2본 부식부 수지처리 등을 공사를 진행하고 있 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원주 대종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원근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여준 임원님 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으로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대종회 운영에 도와 주실 것을 당부하고 대종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협조를당부했다. 밀성재임원븡성역화특별委연석회의가져 지난 2012년부터추진중인밀성재성역화사업으로 밀성재본당이 웅장한 모습으로 주변의건물을압도하고있다. 사진은회의 참석한 임원진이 기념촬영을하고있다. 헌성비 수비의 건 및 자문위원·이사 추천 등 논의븣밀성재 추향 10월17일(음 9.9.) 벽진서원 하계수련회가 지난 지난달28일개최되었다. 이날 수련회는 음성박씨 문 중종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1부 ‘회재 박광옥선생의 절의정신’ 특강, 2부 현장체험 학습순으로진행되었다. 광주향약을 재정하고 임진왜 란에 창의하여 혁혁한 공을 세 운 ‘회재 박광옥 선생의 절의정 신’을 주제로 한 국제고등학교 노성태 수석교사(한국사)의 특 강에서는 연일 치솟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의를 듣는참가자들에게서광주의선비정신을엿볼수있었다. 황산대첩비를 찾은 현장학습에서는 왜구들의 참혹한 만 행을 체험하며 애국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되어 참가자 모두가 다음 수련회에도 참여의 뜻을 비쳐 처 음실시한수련회의의미를더했다. 벽진서원은 1602년 회재 박광옥 선생의 학덕과 절의정 신을 추모한 후학들이 광주 서구 벽진동에 벽진서원을 창 건하여 향사(享祀)와 교학(敎學)에 힘써왔으나 186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927년에 운리영당 (雲裏影堂)을 설립해 향사하였는데 도시개발로 선생의 묘 소와 영당이 편입되어,1999년에 묘소를 이장하고 그 옆인 서구 풍암동 769-1번지에 운리사(雲裏祠)를 종중에서 복 설하고 뜻있는 유림들과 학자들 150년만인 지난 6월 7일 지역유림들에의해복원되었다.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벽진서원은 주민들의 정서함 양은 물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함양에 중점을 두고 선 현들의 충효정신과 절의정신을 선양하는데 앞장서고 있 다. 박상배 벽진서원의 별유사(음성박씨 정승공종중 회장) 는 서원을 항시 개방하여 시민과 함께하며 다양한 스케줄 로서원의본래기능인강학에힘써나갈것이라고전하고, 종원들에 대해서는 후학들에게 혈연의 뿌리를 이해시키 고, 선조들이 생애와 사상을 전달하며 종중문화와 충효정 신을 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보학교육 을통해종중의미래를열것이라고밝혔다. 회재 박광옥 선생 1526년 1월 26일 광주광역시시 서구 매월동 회산에서 성균관 사예인 곤(鯤)의 아들로 출생하 였다. 본관은 음성(陰城)이고 자는 경원(景瑗)이며 회재 는호이다.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의 문인인 정황(丁 )선생 을 찾아 학문을 연마하여 21세에 소과에 합격하고, 향약 (鄕約)을만들어향리의예속을교화시켰다. 선생의 덕망이 높아지자 44세에 학행(學行)으로 내시교 관을 지내고 49세에 운봉현감에 제수되어 황산대첩비를 건립하였으며,별시(別試)에 합격해 예조정랑 사헌부지평 과성절사서장관으로명나라에다녀왔고영광군수밀양부 사 등을 역임한 후 향리에 돌아와 개산송당(蓋山松堂)을 짓고후진양성에매진했다. 1592년 선생이 67세 때 임진왜란을 당해 인근에 살던 고 경명(高敬命)나주의 김천일(金千鎰)과 의병을 일으켜 나 라와 민족을 구출하자고 다짐하고 의병을 모집해 군량의 확보와보급을지원하며혁혁한공헌을하였다. 선생은 67세의 고령에도 나주목사에 취임하여 국난을 극복하는데 전념하다가 병환으로 사임하고 1593년 10월 2 6일에별세했다. 벽진서원하계수련회성료 “충·절의정신학습체험”다음기회에도참여의사밝혀수련회전망밝아 폭염에도아랑곳하지않고노성태교사의특강을듣고있는수련회참 가자들. 황산대첩비를 찾아 잠시 햇볕을 피해 인근의 쉼터에서 문화관광해설 사의설명을듣고있다. 황산대첩비를찾아서기념촬영으로 수련회의대미를장식했다. 박상배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