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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80 중소기업 기술 탈취 방지책 나와 기술력이 있지만 기술 보호 역량이 부족했던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 탈취 예 방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지방변호사회, 대전지방변호사회,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 보호 법무 지원단(이하 법무지원단)’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변호사, 변리사 등 90여 명으로 구성된 법무지원단은 중소기업 60개 사를 선정,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법률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 기업과 거래 시 기술자료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기술거래 계약서 검토 ▲ 계약 현장 입회 등이 있다. 또한, 법무지원단과 지역별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반을 연결하는 SNS 소통 방도 개설한다. 지역의 중소기업 현장 전문가가 실시간 소통하는 현장 밀착 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개방형 혁신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 탈 취가 원천적으로 근절돼야 한다”며 “법무지원단이 중소기업 기술 탈취를 방 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무지원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 탈취·근절 대책’의 일환 으로 설치됐다. EOS, P110 벨로시스 출시 산업용 금속 및 폴리머 3D프린팅 분야의 세계 선도적 기술을 제공하는 EOS가 자사의 가장 성공적인 시스템 중 하나인 포미가 P110 벨로시스 (FORMIGA P110 Velocis) 프린터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출시했다. 플라스틱 소재 적층 제조(AM) 시스템인 포미가 P110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벨로시스는 더 균일한 빌딩 파트 품질로 생산성을 최대 20%까지 높였 디. 소형급 적층 제조 시스템인 이 솔루션은 시제품 애플리케이션부터 비 용 효율적인 소규모 시리즈 생산까지, 산업용 3D 프린팅 분야의 엔트리로 서 적합하다. 포미가 P110 벨로시스 프린터는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더욱 최적화됐다. 가열 가속 기능과 리코팅 프로세스는 물론 시스템의 빌딩 챔버 안의 온도 분포가 개선됐다. 이로써 새로운 포미가 시스템은 폴리머 소재 예열을 위 한 향상된 가열 시스템과 소프터웨어 제어 기능을 갖추게 됐다. 얇은 폴리머 파우더 층이 빌딩 플랫폼 위에 도포된 후, 폴리머 재료는 매우 빠르게 예열되고, 그후 레이저 빔을 이용하여 소재를 정확히 용융한다. 그 후 빌딩 플랫폼이 하강하고 다음 파우더 레이어가 도포된다. 이 빌딩 프로 세스는 파트를 완전히 제작할 때까지 반복된다. 이러한 개선의 결과로서, 포미가 P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비생산적 시간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빌딩 파트의 기계적 성능은 우수해졌다. 별도의 추가적 도구 없이 디지털 CAD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여 최대 330mm 높이의 최고 표면 품질을 갖춘 정교한 폴리머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포미가 P110 벨로시스는 10종의 폴리머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직관 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친화적이다. EOS의 제품 매니저 모리츠 퀴글러(Moritz Kugler)는 “포미가 P110 벨로시 스는 성능을 향상시킨 성공적인 포미가 모델 중 하나”라며 “EOS의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결합하면 초보자들 조차도 손쉽게 산업용 3D 프린팅을 시 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 기업들은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잘못 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며 “적층 제조로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 있는 부품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디터 | 조아라 MFG 기사, 네이버에서 만나요~ 앞으로는 생산기술 전문 매거진 MFG의 기사를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MFG는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정량, 정성 평가를 거쳐 지 난달 27일 최종 뉴스 검색제휴 파트너로 선정됐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뉴스 검색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신 청을 받았다. 총 509개(네이버 410개·카카오 300개·중복 201개) 매체가 신청했다. 이 중 1차 서류를 통과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로 네이버 45개·카카오 42개·중복 17개 매체가 선정됐다. 최초 신청 매체 수를 기준으로 11.8%만이 심사를 통과했다. 네 이버와 제휴한 매체는 9.5%다. 뉴스 검색제휴 평가는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 평가(40%) 와 저널리즘 품질, 윤리 수용자 요소 등 정성 평가(60%)로 구분됐다.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 10여 명이 평가를 맡았다. 위원들의 평 가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매체가 통 과했다. 이 달의 HOT 뉴스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 뭉치면 절반까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공 고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5개사 이상 이 모여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 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3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기업 당 스마트공장 도입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입 기업들이 양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저 렴한 가격에 구축할 수 있고, 공급기업은 동일한 시스템을 다수 기업에 판매 함으로써 다수 기업에 판매해 이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자금부담 등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주저하던 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유 사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을 통한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자체적으로 공급 기업을 선정해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 최소 5개사 이상을 모집한 뒤 스 마트공장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