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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두산공작기계의 생산성 향상 솔루션 PUMA SMX 한 번의 셋업으로 가공 완성하는 Multi-tasking Machine Tools 에디터 | 김솔 | 자료제공 | 두산공작기계 일석이조. 하나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 는 말로, 한 일에 비해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될 때 사 용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한 번의 셋업으로 완벽한 제품 가공이 가능하다는 복합가공기(Multi- tasking machine tools)로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새를 잡을 수 있는 것일까? 새로운 복합가공기 도입으로 경험하는 이익들 글로벌 사출 성형기 제작 전문 기업인 ENGEL의 핵 심 정책 중 하나는 In-house Production을 통해 중 요 부품에 대한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ENGEL 의 한국 법인인 한국엔겔기계 역시 이 같은 정책에 따라 핵심 부품들을 직접 생산하며 품질 관리 및 납기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핵심 부품, 특히 유압 관련 부품들의 경우에는 복잡 하고 어려운 형상이 많기 때문에 터닝과 밀링 작업 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러 단계의 가공이 필요하다. 또,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 기 위한 스페셜 옵션들이 많기 때문에 매번 별개의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사업 특성 상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가공 환경 탓에 복합 가 공기 활용이 필수였던 한국엔겔기계는 기존 장비 의 교체 시기에 맞춰 새로운 장비에 대한 조사를 시 작했고, 두산공작기계의 PUMA SMX시리즈 구매 를 결정했다. 가공팀장을 맡고 있는 한국엔겔기계 김용태 부장은 “일반적인 머신 스펙은 물론, 엔겔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적 항목과 비교 평가하며 장비 구매를 결정한다. 다양한 장비 특성의 세부적 인 분야까지 조예가 깊은 엔지니어 관점에서 이성 적으로 검토한 결과, 두산의 SMX가 엔겔의 사출기 제작에 적합한 장비라 판단하고 최종적인 구매 결 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SMX 도입의 효과에 대해 “일단 스핀들이 두 개라 기존 장비에 비해 세팅 시간이 단축되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기존 장비엔 없었던 방진구 파킹 기능이다. 기 존에는 작업 공간 확보 문제로 방진구를 떼어내야 했기 때문에 방진구 교체로 인한 로스 타임이 한 시 간씩 발생했는데, 방진구 파킹 기능으로 로스 타임 이 제로가 됐다”며, “장비의 성능도, 문제 발생 시의 대응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중으로, 이제는 굳이 고가의 유럽 및 일본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건지도 의문이 든다. 혹시나 외산 장비 구매를 고려하는 분 들이 있다면 두산공작기계의 장비도 비교해 보길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