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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부는 식민지 여러 나라 여성들을 강제로 연행하여 군인의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고초를 겪게 한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또한 일본의 침략전쟁에 끌려가 성 노예로 고통 당한 우리 소녀들을 기억합니다. 양주시민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리려 합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연대하고 있음을 알리려 합니다. 나아가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운동 인권운동에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에 양주시민들의 평화의 마음을 담아 '양주 평화의 소녀상'을 여기에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