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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32년이 흐른 오늘 늦으나마 이에 기념비를 세워 그 장렬한 의거를 추념하고 재천하신 영령의 명복을 삼가빌며 군민들의 그지없이 솟구치는 추모의 정과 단성을 모아 여기 3.1동산에 아로새기는 바이다. 1977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