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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국가유공자 기념비 국가의 명령을 받고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UN의 참전국 일원으로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군은 공산국가인 북월맹군이 자유민주국가인 남월남을 침공하여 공산화 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건국이래 최초로 1964.7월 대한민국 국회가 의결하여 1964.9.11일부터 1973.3.23일까지 8년 8개월 동안 연인원 50,000여명, 총인원 324,000명이 파병되었다. 참전군인 중 전사 5,099명, 부상 11,232명, 실종 4명이 발생하였고 159,232명이 고엽제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가 발생하였다. 1964.9.22일 비전투부대인 이동외과병원을 출발로 1965.7.1 은마부대까지 파병하였으며 자유세계 평화를 위해 전투부대들과 공조하여 민사심리전, 도로건설, 해상수송 등 평화의 사도 전사부대로 눈부신 역할을 했다. 전투부대는 1965.10.3일 청룡부대 파병 이후 맹호부대, 백마부대가 파병되어 큰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적인 작전으로는 1965년 청룡부대 투이호아.짜빈동 전투, 맹호부대 맹호6호 안케페스 전투, 1966년 백마 1호 작전 . 홍길동 작전은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화 중 신화로 대한민국의 막강한 전투력을 세계만방에 알려주었고 월남의 국민들에게는 고마운 "따이한"의 용맹성을 심어주었다. 참전자들의 피와 땀의 댓가로 얻어진 참전수당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대한민국 국민소득 1,000불 시대에서 30,000불 시대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세계경제 10대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된 참전자들의 공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양평군민과 함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참전유공자의 위상을 기리고자 월남참전 기념비를 세운다. 이역만리 월남전에서 한 떨기 꽃으로 피지도 못하고 위대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월남전은 많은 업적을 남기고 종결되었으나 아군의 피해도 많았던 가슴 아픈 전쟁이었다. 월남전 참전 국가유고자 전우들이여~~ 그대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애국자입니다! 그대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영웅입니다. 양평군 /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양평군지회장 박광호 /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양평군지회장 공병익